흥망성쇠 프로젝트 5 커피에서 건담으로, 계속되는 덕후의 땅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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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 프로젝트 5 커피에서 건담으로, 계속되는 덕후의 땅무심코 홍대를 걷다가 익숙한 공간에 달린 낯선 간판을 발견했다. 사라진 100% 오리지널 커피. 홍대에 갈 때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들렀을 정도로 좋아했던 공간이었다.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주던 카페. 나를 포함한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붐볐던 ...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여주시 능서면 간판개선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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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여주시 능서면 간판개선지역의 성격을 담은 마을 꾸미기 사업 도심을 떠나 규모가 작은 시골로 갈수록 간판의 효과는 크다. 고층 빌딩이 없는 공간의 특성상 간판의 소소한 변화도 한눈에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판 개선사업의 효...
흥망성쇠 프로젝트 4 매력적인 진짜 커피집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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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 프로젝트 4 매력적인 진짜 커피집커피잔 속 에테르를 처음 갔던 것은 2008년 가을이었다. 후배 기자와 마감 후의 농땡이를 치며 사례를 발굴한답시고 홍대를 기웃대다가 들어갔다. 오래된 양옥집 입구에 올려진 커피잔, 그리고 그 속에서 마치 사우나를 하는듯한 안락한 표정으로 사람들을 응시하는 눈빛. 특이한 ...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서울시 구로구 오류골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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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서울시 구로구 오류골지역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오류골의 새 간판커스텀. 주문제작 방식으로 생산한 제품이 가치 있는 것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만들어낸 획일적인 결과물이 아닌 소비자 맞춤형이란 가치. 구로구청에서 ...
디지털 메뉴보드, 새로운 공간미디어의 등장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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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메뉴보드새로운 공간미디어의 등장김홍열 firrenze@hanmail.net쿨사인 상무이사성공회대 겸임교수디지털 사이니지는 새로운 광고, 홍보 매체로서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모바일을 통해 필요한 정보나 콘텐츠를 찾는다. 필요한 ...
흥망성쇠 프로젝트 3 두성종이와 radioeyes의 바통터치!
201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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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 프로젝트 3두성종이와 radioeyes의 바통터치!두성종이 인더페이퍼가 홍대에서 을지로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들은 것은 작년 5월이었다. 5월 31일까지만 홍대에서 문을 열고 6월부터는 을지로로 이전한다는 소식. 아차 싶어 찾아간 두성종이 지하에서는 마지막을 아쉬워하듯 조그마한 전시회가 하나 열리고 있었고 1...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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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에서 합법으로, 정비를 통해 지역 구민들과 상생난립한 간판을 정리하는 사업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상충하던 가치는 점포주들의 권리였다. 물론 탈법적인 대형 간판으로 과도하게 권리를 행사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정비사업에서 중요한 점은 점포주들의 권리도 인정하며 상생할 방안을 모색해...
신신홍보기획 대표, 정수미
201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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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홍보기획 대표, 정수미사인 시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여성 CEO그날은 추웠던 날이 슬슬 풀려 딱 봄 같던 날이었다. 가디건 하나를 걸쳐도 춥지 않았던 오후. 여성 인터뷰자를 찾기 힘든 사인업계에서 만나는 여성 CEO 인터뷰에 마음이 들떴다. 간판 업계에서 아직 해야 할 것이 많아 인터뷰가 쑥스럽다고 말하는...
흥망성쇠 프로젝트 2, 곰이 떠나고 날아든 새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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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떠나고 그 자리엔 새가 날아들었다. 묘한 자리바꿈. 곰은 밥이었고, 새는 케이크다. 밥이 떠나고 후식이 자리를 차지한 셈. 희한하지만 뭔가 자연스러운 흐름 같기도 한 상권의 이동. ‘나물 먹는 곰’ 이 밥집을 꽤 좋아했다. 정갈하면서 대접받는 듯한 한 끼를 먹는 것 같아서. 그래서 홍대에서 누군...
흥망성쇠 프로젝트 1_‘zari’가 있던 자리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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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게가 들어선다는 건 역설적이게도 이전 가게가 망했다는 이야기다. 물론 확장 이전한 케이스도 있지만, 대부분은 망해서 새롭게 바뀐다. 상권의 흥망성쇠. 한 공간을 두고 끊임
순의 미학! 발상의 전환, 아크릴 프레임
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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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은 사각이다. 구조물을 감싸고 있는 견고한 테두리. 그리고 그것은 차폐, 즉 막힘을 상징했다. 프레임을 활짝 열린 개방형으로 만들 수 없을까? 불가능한 일이자 형용모순이었다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 로터리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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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가기위해선 모이는 곳은 청량리였다. 먹거리를 잔뜩 들은 대학생들부터 짧게 잘린 머리를 부여잡던 군인도. 강원도에서 서울로 통하는 관문. 물론 2012년 ITX-청춘이 개통되면서 경춘선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유동인구가 많고 대형 상권을 유지하는 곳이 청량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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