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떼뮤지엄 강릉 VALLEY는 깊은 몰입의 공명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여수를 통해 선보인 디스트릭트의 무기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가득 채운 공명의 협곡.
협곡 같은 지형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 즐거움은 공명이 만들어내는 몰입이라 할 수 있다. 내 입을 통해서 새어나간 소리가 웅장한 메아리가 되어 공간을 꽉 채우며 청각과 동시에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그 순간. 아르떼뮤지엄 강릉 VALLEY는 깊은 몰입의 공명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 여수를 통해 선보인 디스트릭트의 무기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가득 채운 공명의 협곡.
강릉의 아름다움을 담은 감각의 협곡 아르떼뮤지엄 강릉 VALLEY는 지난해 12월 23일에 강릉 경포호 인근에서 개관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제주, 여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선보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상설 전시관이다. 현대퓨처넷과 강릉시의 주최로 구성된 아르떼뮤지엄은 디스트릭트가 콘텐츠 개발·제작, 전시관 운영을 담당한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지역의 아름다움인 관동팔경을 모티프로 밸리(VALLEY)라는 테마를 설정해 공간을 구성했다. 메인테마를 중심으로 백두대간의 중추인 강원도와 강릉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12개의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1,500평(연면적 4,975㎡)의 공간에 구성했다.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주제는 ‘빛과 소리가 만든 영원한 자연‘이다. 몰입형 미디어를 통해 구현된 작품 공간 내에서 자연 속의 다양한 공간과 소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을 경험해 보면 이러한 주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 미디어아트를 통해 구현한 감각의 협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릉의 아름다움을 공감각적으로 오롯이 담은 공간. 아르떼뮤지엄 강릉은 가든(GARDEN), 플라워(FLOWER), 비치(BEACH), 천둥(THUNDER), 워터폴(WATERFALL), 동굴(CAVE), 스타(STAR), 웨이브(WAVE), 라이브 스케치북(LIVE SKETCHBOOK), 선(SUN), 포레스트(FOREST) 총 11개의 전시 공간과 체험형 F&B 시설인 아르떼 티바(ARTE TEABAR)로 구성했다. 특히, 천둥(THUNDER), 포레스트(FOREST), 동굴(CAVE)은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다. 또한, 가든(GARDEN)에는 강원도의 지역적 특색을 매력적으로 담았다.
▲ 스타(STAR)는 음악과 함께 페이퍼아트의 조형미가 돋보이는 갓등에서 쏟아지는 빛이 마치 별빛을 연상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거울로 무한히 확장된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마치 우주 속 별빛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구현해 여성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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