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갤럭시 노트 9의 언팩(Unpacked) 2018 행사를 개최했다. 언팩 2018에는 갤럭시 노트9, 갤럭시 워치, 갤럭시 홈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공개했다. 또한,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노트 9의 성능을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갤럭시 노트9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와 참여형 프로그램 ‘갤럭시 팬 파티’를 운영하며 갤럭시 노트 9의 런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 갤럭시 노트9 런칭을 기념하며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갤럭시 노트9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삼성전자는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이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로 사용자 경험 중요시
지난 8월 24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을 출시했다. TV 광고는 갤럭시 노트 9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 S펜’과 ‘똑딱’ 버튼을 무기로 삼았다. 앞서 8월 9일부터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대형 옥외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는 물론, 영국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러시아 모스크바 하이드로프로젝트 등에서 삼성전자의 파란 화면과 갤럭시 노트 9의 노란 펜이 표출됐다.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는 체험존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노트9의 다양한 성능을 알렸다. 지난 8월 12일부터 갤럭시 노트9 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13일부터 갤럭시 노트9의 고성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갤럭시 노트9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삼성동 코엑스몰, 롯데월드몰 파미에스테이션을 포함해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 등 전국에 설치됐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의 안내에 따라 갤럭시 노트 9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갤럭시 팬 큐레이터는 다양한 연령의 갤럭시 소비자 봉사단이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원격 제어를 가능하게 해주는 ‘스마트 S펜’, 촬영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색감을 조정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갤럭시 노트9의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전문가와 함께 갤럭시 노트9 활용 팁을 배우는 ‘갤럭시 노트9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웹툰 작가 양경수의 ‘현실에 지친 나를 위한 힐링 처방전, 그림왕 양치기가 알려주는 드로잉 꿀팁!’과 같이 갤럭시 노트9의 특화 기능을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유튜버 대도서관, 화가 김충재, 포토그래퍼 김시현 등 각 분야의 인플루언서가 함께했다. 이들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스마트 S펜, 카메라, 퍼포먼스를 주제로 갤럭시 노트9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내·외부의 갤럭시 스튜디오 현장.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월드몰 파미에스테이션,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 등 전국에 설치됐다.
갤럭시, 문화를 만들어 가다
갤럭시 노트9 런칭을 기념하며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갤럭시 노트9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챌린지’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삼성전자는 전국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신 인기 게임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갤럭시 노트9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이벤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은 고성능 10nm 프로세서, 1.2Gbps 다운로드 속도, 4,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역대 최강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쿨링 시스템과 AI 기반의 성능 최적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갤럭시 노트9의 런칭 프로모션으로 고사양 게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다. 특히, 지난 8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9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챌린지에는 수많은 관람객이 모여들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1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팬 파티’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 8월 1일부터 약 열흘간 20,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갤럭시 팬 파티는 갤럭시 팬들이 갤럭시 사용 문화를 공유하고, 자부심과 유대감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갤럭시 팬덤 문화를 결집시키는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경험을 넘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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