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8월 5일까지 지하철 3호선에는 지디행 열차가 운행했다. 열차 한 칸에 전체래핑으로 꾸며진 ‘권지용 갤러리’는 그의 앨범을 싣고 서울 곳곳을 달린다.
“이번 열차는 지디, 지디행 열차입니다. 지드래곤 월드 투어 콘서트로 가실 분들은 이번 역에서 조심히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뿌앙뿌앙~. 매일 아침 출근길을 책임져주는 지하철 3호선에 지디행 열차가 떴다. 지드래곤 월드 투어 콘서트행 지하철은 권지용 갤러리다. 그야말로 지디를 위한, 지디를 사랑하는 팬들이 준비한, 지디를 응원하는 열차.
지난 6일부터 지하철 3호선에는 ‘권지용 열차’가 운행하기 시작했다. 약 한 달간 열차 칸 내부에 전체래핑으로 꾸며진 ‘권지용 갤러리’는 8월 5일까지 서울 곳곳을 달린다. 지드래곤의 새 앨범 ‘권지용’ 발매와 월드 투어 콘서트 기념 이벤트로 팬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다. 열차 운행 첫날에는 지드래곤의 한․중 연합 팬클럽 트위터에는 ‘3호선 권지용 열차 운행 시작. 지드래곤+권지용 갤러리 오픈’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열차 칸 사진과 운행시간표를 올리며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지하철 광고대행을 맡은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한 칸 전체를 권지용 갤러리로 만들었다”라며 “열차 운행은 배차에 따라 달라지지만, 운행노선에 따라 첫 칸이나 마지막 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권지용 열차는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였다. 이번 솔로 앨범 재킷의 빨간색과 USB를 연상시킨다. 열차 내부는 지드래곤의 역대 앨범 재킷으로 꾸며졌다. 광고판 하나하나에는 지드래곤 사진과 앨범이 담겨있다. 벽면과 측면광고판에는 지드래곤이 발표한 역대 앨범 재킷, 다른 한쪽에는 이번에 발표한 솔로 앨범 재킷이 자리 잡고 있다. 상단에는 빨간 USB와 지드래곤의 브랜드 등을 새겨 넣었다. 칸의 끝나는 지점에는 지드래곤의 대형사진을 배치했다. 지하철 한 칸을 고스란히 권지용을 위한 공간으로 가득 채운 것이다.
또한, 바닥에는 솔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알리는 ‘ACT III, M.O.T.T.E’라는 문구로 래핑했다. 이 문구는 이번 앨범의 주제인 인간 권지용과 모태를 의미한다. 지디행 열차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실은 열차를 매일 바뀌는 배치상황에 자주 만나볼 순 없지만, 일상을 책임져주는 지하철 3호선에서 지드래곤을 만나는 설렘은 가득하다. 또한, 지디행 열차는 보는 이로 하여금 팬들의 사랑을 실감하게 한다.
한편, 지드래곤은 아시아 9개 도시,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등 총 29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 투어 ‘ACT III, M.O.T.T.E’를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주문내역
업체 검색
업체 등록
사업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