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한국 사회를 강타하면서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는 ‘개인위생’이다.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이고 소독솜, 락스 등 위생과 관련된 수많은 용품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타인과 접촉이 많은 엘리베이터, 문손잡이 등에는 항균필름을 붙여 감염의 노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케이씨에스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항균필름을 제작했다.
에스케이씨에스에서 출시한 은나노 항균필름은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었다. ATM기기나 키오스크 터치스크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용 항균필름 KPHC-100TS, 엘리베이터, 출입문 손잡이 등 많은 인파가 다니는 곳에 붙일 수 있는 무광항균 에어프리 KPHC-200AF, 다양한 출력물에 코팅지로 활용될 수 있는 유광 항균필름 KPHC-200NL과 무광항균필름 KPHC-200EL 등이다.
기존 제품이 대부분 구리, 동 항균 방식을 도입하는 데 비해 에스케이씨에스의 항균필름은 은항균 방식을 선택했다. 구리 방식의 경우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동항균 방식은 산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끈적임이 없고 시공하기에 편리한 리무벌 점착소재를 장착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기본 사이즈는 폭 1270mm에 길이 30m이지만 시장의 수요에 따라 자체 생산도 가능하다.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유광과 무광필름을 따로 제작하는 등 제품군을 다양화하기 위해 힘썼다.
에스케이씨에스 내수영업부 김정환 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항균 필름은 대부분 비점착 제품이라 따로 점착 제품을 활용해야 하지만 우리가 출시한 제품은 리무벌 점착방식이기 때문에 시공이 아주 간단하고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나 살균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차후에는 해외수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은나노항균필름 #공공장소 #KPHC시리즈 #은나노 #점착식필름 #엘리베이터 #에스케이씨에스 글 : 김혜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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