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엡손은 지난 2월 20일 부산에서 로드쇼를 개최하고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형 솔벤트 장비들을 선보였다.
현지 대리점인 아트월과 함께 공동 마케팅
한국엡손이 최근 판매하고 있는 주요 대형 잉크젯 장비는 SC-S80610, SC-S60610 후속모델인 SC-S80610L, SC-S60610L 등 솔벤트 장비와 전사 전용 프린터들이다. 작년 코사인 전시회에서 출시한 이 장비들은 수도권 위주로 고객층이 확산하다가 지방에서도 고객이 늘고 있다.
한국엡손 김지훈 차장은 “지방의 고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리점과 함께 행사를 기획하는데 잠재고객들을 직접 만나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원래는 광주, 대전, 대구에서도 로드쇼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0일 오후 6시부터 부산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열린 부산경남지역 로드쇼는 현지 대리점인 아트월이 주관하고 진행한 행사다. 한국엡손의 대형 프린터 담당자인 김지훈 차장은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솔벤트 장비의 경우 화이트잉크를 지원하는 10색 장비 S80610L보다 4색 더블 장비인 S60610L을 찾는 수요가 더 많은 편이다. 생산성 위주로 작업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힌다.
솔벤트 장비 이외에도 최근 출시한 소형 24인치 전사 전용 프린터인 SC-F540 역시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SC-F540은 엡솝 최초로 출시한 24인치 전용 프린터로 엡손의 프리시즌코어 TFT 프린트헤드를 장착했으며 전사 잉크 전용 장비다. 잉크는 CMYK 4색이며 각 140ml 용기에 담겨져 있다. 최대 4.4피코리터까지 지원하고 최고 해상도는 2,400×1,200dpi를 지원한다. 티셔츠,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 전사를 활용한 아이템을 제작하는 다양한 업체들에게 적합한 장비로 빠른 처리시간, 신뢰성, 합리적인 생산단가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장비는 프린터 본체 뿐만 아니라 잉크, 소프트웨어, 소재(전사지)까지 엡손 정품으로 설계했다.
▲ 신형 장비들을 소개한 후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화이트 잉크 지원하는 S80610L, 생산성 중시한 S60610L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솔벤트 장비는 S80610L과 S60610L 등 두 가지다. S80610L은 화이트 잉크를 지원하는 10색 장비이고 S60610L은 생산성 위주로 사용할 수 있는 4색 더블 장비다. 나머지 기술적인 사양은 대동소이하다. 두 장비가 탑재하고 있는 프린트헤드는 엡손의 자체 기술력을 응집하고 있는 프리시젼코어(PrecisionCore) TFP다. 완벽한 원형 노즐을 지원하는 이 프린트헤드는 정확한 도트를 표현해 일관성 있는 고품질 출력을 구현한다.
잉크는 엡손의 울트라크롬 GS3를 사용한다. 특히, 광택 표현이 우수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를 구현하는데 강점이 있다. 울트라크롬 GS3 잉크는 농도가 진한 마젠타와 옐로우 안료로 이뤄져 있어 마젠타와 옐로우 영역에서 색공간이 확장되었다. 특히 내부조명용(Backlit) 출력물을 위한 새로운 LUT 기술을 적용해 더욱 깊고 풍부한 검정색을 구현할 수 있다.
S80610L은 화이트 잉크를 사용해 바탕에 흰색을 출력한 다음 컬러를 더할 수 있어 더욱 생생하고 이색적인 표현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백피딩(Back Feeding) 없이 3레이어 출력이 가능하므로 훨씬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메탈릭 실버 잉크 역시 S80610L의 특징 중 하나다. 메탈릭 실버 잉크는 다른 컬러와 혼합해 골드, 브론즈 톤을 다양하게 재현할 수 있다.
울트라크롬 GS3는 노르딕 스완(Nordic Swan)이 요구하는 화학적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그린가드 골드(Greenguard Gold)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잉크다. 친환경 기준인 French-VOC A+ 등급, 독일의 AgBB 기준도 만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