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핀테크 기업과 대형 은행의 경쟁구도에 신흥 강자가 더해졌다. 카카오,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사들의 금융서비스가 두각을 나타내게 된 것. 카카오뱅크는 출범 3년 만에 이용 고객이 1,254만명에 달하고, 네이버통장은 한 달 만에 가입자가 27만명을 기록했다.
덕분에 금융산업의 경쟁구도는 은행과 IT기업 혹은 IT기업과 IT기업 사이의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빅뱅크로 불리는 국내 대형 은행들도 디지털 인재를 영입하거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IT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고객 유치 또는 기존 고객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미래 금융사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온라인에서 활용하는 것 만을 완벽한 디지털 전환으로 보기는 힘들다. 기존에 종이로 출력된 데이터들 역시 디지털로 전환시키고 이를 다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어야 완벽한 디지털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금융이 빅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험 회사, 카드 회사 등 고객 데이터를 자주 열람하고 관리하는 분야에서 보안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엡손 초고속 A3복합기 WF-C20590은 ‘Epson Print Admin’을 지원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Epson Print Admin은 보안 카드나 PIN 코드 등을 통해 인증된 사용자만이 출력, 스캔, 복사를 할 수 있다. 또, 팀 별 사용 가능 시간 설정으로 출력물 혼선 방지 및 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뿐만 아니라 분당 출력 속도 최대 100매, 첫 장 출력 속도 또한 6.2초로 빨라 보험 약관 또는 증빙 서류 출력이 잦은 보험사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돕는다.
각 금융사에서 분석해야 하는 데이터가 갈수록 많아 짐에 따라 자료를 정확히 읽는 것도 더욱 중요해졌다. 엑셀에 빼곡히 고객 데이터와 일별, 월별, 연도별 증감 수치를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EB-1485Fi는 최대 120인치까지 투사 가능해 복잡하고 촘촘한 엑셀 자료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래프, 이미지 위에 판서를 할 수 있어 자료를 분석하는 회의 시 유용하다. 특히, 화상회의를 하면서 자료를 보거나 판서하는 것도 가능해 비대면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초단초점 프로젝터이기 때문에 화면 가까이에서 투사가 가능해 발표자가 프로젝터로 인해 눈이 부시지 않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최대 20,000시간 동안 유지보수가 필요 없고 환경 친화적이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UN의 SDGs 중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실현을 위해 디지털 금융 시대에 적합한 솔루션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터랙티브 프로젝터, 초고속 스캐너, 복합기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솔루션들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엡손은 올해 코사인 전시회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코사인 전시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한국엡손은 에코 솔벤트 장비, 전사장비, 텍스타일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코사인 전시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