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은 간판 프로젝트 1
2019년 5월호
지면발행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려서 맛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 식당이 있지만 나만 알고 몰래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재주식탁은 후자였다. 그래서 재주식탁은 혼자 가거나 정말 친한 친구와 갔다. 재주식탁을 처음 알게 된 건 커피식탁을 운영했던 사장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카레사진 한 장. 그래서 다음날 커피를 마시러 갔을 때 바로 물었던 것 같다. ...
코니카미놀타, Print China 2019에서 ‘완성’을 선보이다
2019년 5월호
지면발행
코니카미놀타는 지난 4월 9일에서 13일까지 중국 광동 현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제4회 Print China 2019에서 제1전시장 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통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5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코니카미놀타는 Print China 2019에서 세계의 트렌드에 맞춰 상업 인쇄, 산업인쇄, 솔루션 그리고 후가공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들을 ...
코니카미놀타, 상생Ⅱ 세미나 ‘누가 Value Creator인가?’ 개최
2019년 4월호
지면발행
코니카미놀타 프로프린트 솔루션스 코리아(이하 코니카미놀타 코리아)가 지난 3월 13일 코니카미놀타 쇼룸에서 ‘누가 Value Creator인가’라는 주제로 상생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니카미놀타 코리아가 주관하는 상생 세미나는 고객과 공생을 통한 비즈니스 발전과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17년 ‘컬러를 통한 차별화’ 상생Ⅰ로 시작해, 매해 시리즈...
UJF-7151 Plus용 메탈릭 실버 UV잉크 ‘MUH-100-Si’
2019년 3월호
지면발행
마카스시스템(주)에서 UJF-7151 Plus에 탑재 가능한 UV 실버잉크 ‘MUH-100-Si’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처럼 파우더나 포일을 이용한 수동 작업 과정 없이 바로 실버 컬러를 구현한다. MMC(Mimaki Metalic Control)는 실버 잉크 하나로 광택이 나는 글로스(유광) 실버 효과와 불투명 유리처럼 보이는 매트(매트) 실버 효과를 표현한다. UV 경화 방식으로 잉크 농도를 조절...
흥망성쇠 프로젝트 49
2019년 3월호
지면발행
‘카페 루이’를 처음 찾은 건 2015년 봄 연남동의 간판을 촬영할 때였다. 연남동 안에서도 꽤 발품을 팔아야 갈 수 있는 위치였지만 특유의 위트와 익살스러움으로 그 한계를 극복하던 카페였다. 경의선 철길공원에서 서너 블록을 끼고 들어가 골목길을 걷다 보면 먼발치에서 미니와 피곤에 쩔은 듯한 인형이 보였다. 어쩌면 미니와 인형이 아니었다면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었...
흥망성쇠 프로젝트 48
2019년 2월호
지면발행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end와 and. 마침과 새로운 시작의 묘한 경계선에 있는 것이 마지막 페이지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면 또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의 첫 장이 넘어갈 테니까... 꽤 충격이긴 했었다. 그만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여느 때와 똑같이 모닝커피를 마시고 일어나려는데 굉장히 미안한 표정으로 사장님께서 입을 열었다....
2018 마카스 기자정담회
2019년 1월호
지면발행
UV 프린터는 실사시장에서 약간은 아웃사이더 같은 존재였다. 다양한 가치를 담은 장비지만 실사시장 환경과는 다소 맞지 않은 듯한 느낌. UV 프린터가 국내에 첫발을 뗀 건 2004년이었지만, 실사시장에서 빛을 보기 시작한 건 몇 해 전이다. 지난 2018년 12월 13일 마카스 본사에서 열린 ‘2018 마카스 기자정담회’는 UV 프린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카페거리
2018년 12월호
지면발행
예쁜 가게와 간판이 평범한 거리를 흥미롭게 만들고 사람을 모으는 것이 핫 플레이스의 공식이다. 하지만 애초에 공간이 흥미로워 사람이 모이고 그로 인해 재밌는 가게가 들어와 핫 플레이스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카페거리가 그런 케이스였다. 측면과 뒷면을 ‘ㄴ’자로 감싸는 화성과 그 안에 있는 카페거리. 행궁동 카페거리는 마치 외부의 침입을...
해리단길 프리뷰 2
2018년 12월호
지면발행
‘해리단길’은 우리가 알던 부산과는 거리가 멀다. 해운대와 경리단을 섞어놓은 이름처럼, 이 거리에는 새롭고 재밌는 가게들이 한창 들어서는 중이다. 이곳에는 소규모 카페와 일식당, 디저트숍이 주를 이룬다. 골목은 여러 가게에서 선보이는 메뉴와 닮아있다. 정성과 멋을 담고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거리는 온화한 기운이 감돈다. 이처럼 변화하고 있는 해리단길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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