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를 처음 마셨던 순간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간 흔히 마셨던 인스턴트 커피의 맛을 뛰어넘는 새로운 느낌.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광고 카피 그대로였다. 가성비와 가심비의 제일 높은 자리에 서 있는 듯한 인스턴트커피. 최근 카누의 2막이 열렸고 그건 캡슐이었다. 캡슐은 카누의 새로운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카누 특유의 맛과 향을 담은 새로운 집. 캡슐 출시와 함께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새로운 집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 동서식품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한다. 카누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톱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했다.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카누의 모든 것, 카누 하우스 동서식품이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운영한다. 카누의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하며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한 팝업 스토어는 오는 5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카누 하우스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 수가 2만 명(4월 18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누 하우스는 방문객들이 캡슐커피인 카누 바리스타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게 구성했고, 그 외에도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카누 하우스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과 루프톱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했다. 층마다 홈, 오피스, 시티,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로 공간을 꾸몄다. 이는 카누의 캡슐 커피가 주로 소비되는 장소를 고려해 구상한 것으로, 팝업스토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지하 1층 ‘카누리움’은 카누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카누의 모델 공유가 등장한 광고를 필름 형태로 전시하고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1층 ‘카누 바리스타 라운지’는 머신과 캡슐커피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방문객이 시음을 원하는 캡슐을 고를 수 있게 구성했다.
▲ 이번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캡슐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KANU BARISTA)를 출시 알리는 목적이다. 그리고 캡슐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지상 2층부터 4층에는 오피스, 홈, 시티 등 카누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구현했다. 각 층에서 카누 바리스타 전용 캡슐로 내린 커피와 호환 캡슐을 활용한 에스프레소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그리고 오피스 입사 지원 체험, 키링 만들기, 컵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루프톱에는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든 콘셉트의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기며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4층을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 캡슐을 활용해 커피를 만드는 에스프레소 바 형태로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팝업스토어는 단순히 오리지널 머신을 구매할 고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경쟁사의 머신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카누 캡슐의 고객이란 점을 명확하게 알리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카누 하우스 팝업 스토어는 카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카누의 새로운 집인 캡슐이 어떤 맛인지, 어떤 공간에서 소비되는지, 그리고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있는지를. 동서식품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받은 카누의 브랜드 스토리를 알리고 신제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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