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서 초대형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3월 2일부터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S9, S9+런칭 기념 광고를 이틀간 진행했다.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서 초대형 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3월 2일부터 삼성전자는 신제품 갤럭시 S9, S9+의 런칭 기념 광고를 이틀간 진행했다. 이 대형 광고는 두바이의 상징인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칼리파 미디어 파사드를 이용한 광고다. 총 다섯 번 광고를 운영했다. 이번 갤럭시 런칭 광고는 빌딩 외벽에 설치된 LED 전면을 이용했다. 삼성전자의 파란색과 비주얼을 담은 영상은 갤럭시 S9의 특징을 나타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5일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ic)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18’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 S9, S9+는 비주얼로 메시지와 감정을 공유하는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모든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110여 나라에 갤럭시 S9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런칭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 S9, S9+의 특징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Visual Communication)’에 있다. 메세지와 대화 형태의 스마트폰을 넘어서 사진과 이모지로 소통하는 비주얼 스마트폰으로 변화했다. 이를 위해 초고속 카메라의 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부르즈 칼리파의 갤럭시 런칭 광고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에 갤럭시 S9, S9+를 중동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소개하는 동시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철학도 함께 담았다”고 전했다.
부르즈 칼리파의 미디어 파사드와 더불어 광장 앞에는 갤럭시 체험존을 열었다. 두바이의 시민과 관광객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갤럭시의 새로운 기능을 배우며 런칭 프로모션을 즐겼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순간을 기록하는 ‘슈퍼 슬로우 모션’과 나를 닮은 아바타를 만들어 메시지를 전달하는 ‘AR 이모지’ 기능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갤럭시 S9, S9+체험존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운영한 체험존 누적 방문객이 5일 만에 160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이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 전국의 핫 플레이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특히,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총 100명의 ‘갤럭시 Fan 큐레이터’를 배치했다. 자발적으로 갤럭시의 사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모인 소비자 봉사단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S9의 오프라인 체험존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체험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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