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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전체에 생명의 메시지를 채우다
건물 전체를 도화지로 사용한 사비나 미술관 전시
글 김혜령 2019-09-03 오전 9:10:45 |   지면 발행 ( 2019년 9월호 - 전체 보기 )




▲ 엡손의 3LED 프로젝터를 사용해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3LCD란 빛의 3원색인 파랑, 녹색의 3가지 LCD 패널을 이용해 화면에 송출하는 기술로 색이 왜곡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패널을 이용하는 장비에 비해 더 많은 색상을 지원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사비나 미술관의 여름특별전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 멸종 위기 동물, 예술로 HUG'展이 10월 13일까지 열린다. 고상우, 김창겸, 러스 토네트 세 작가가 함께 인간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해온 생명체들과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 사람이 각자의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의 전시가 아니라 공동 창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사비나 미술관은 14m가 넘는 넓은 벽을 영상으로 채운 미디어 아트, 회화, 사진 등 기존의 회화전과는 다른 재미난 작품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나 전시 부대행사로 8월 2일까지 진행된 ‘사비나 미디어 파사드 – 푸른 나비의 꿈’은 인류의 당면과제인 ‘생물의 다양성과 보존’과 관련된 해답을 예술적 시각으로 제시했다. 건물에 표면에 영상을 투사해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가상 영상을 만들어내는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작품에 생동감을 더했다.


▲ 프로젝션맵핑 기술을 활용해 사비나 미술관 외벽에 전시된 ‘사비나 미디어 파사드 – 푸른 나비의 꿈’. 미디어 파사드를 겨냥해 만든 엡손의 EB-L25000U 장비를 이용했다. 고광량 프린터이기 때문에 가로등이나 네온사인이 많은 도심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드러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트를 통해 ‘예술은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라는 편견의 벽을 깨고 있다. 평면에 있는 회화가 미디어 아트를 만나며 살아 움직이는 힘이 생긴 것이다. 더군다나 움직이는 영상매체에 친숙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엡손은 ‘지구를 친구로 여긴다’를 모토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엡손이 전시에 참여하게 된 이면에는 엡손의 경영철학이 있다.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동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전시였기 때문이다.

엡손은 건물 전체를 하나의 도화지로 생각하고 이번 전시를 진행했다. 전시장 입구에 놓인 계단에 엡손 라이트씬 프로젝터 EV-100을 통해 전시장에 찾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나비 영상을 내보냈다. 14M 벽면에 EB-1505UH로 작품을 투사했다. 멀티 프로젝션 기능을 통해 화면에 경계없이 작품을 자연스럽게 전시했다.


▲ 엡손의 EB-1505UH로 14m가 넘는 넓은 벽을 영상으로 채운 미디어 아트. 멀티 프로젝션 기능으로 화면의 경계 없이 자연스러운 미디어아트를 연출했다.

이번 미디어 아트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엡손의 3LCD 기술력이 빛을 발했다. 3LCD란 빛의 3원색인 파랑, 녹색의 3가지 LCD 패널을 이용해 화면에 송출하는 기술로 색이 왜곡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패널을 이용하는 장비에 비해 더 많은 색상을 지원하고 선명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미디어 파사드에 사용한 장비는 엡손의 EB-L25000U다. 2016년 출시된 EB-L25000U는 25,000루멘을 지원하는 3LCD 프로젝터로 미디어 아트나, 미디어 파사드를 겨냥해 개발했다. 고광량 프린터이기 때문에 가로등이나 네온사인이 많은 도심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드러낼 수 있어 청주 비엔날레, 평창 미디어 아트전, 제주 빛의 벙커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에 사용되었다. 또한 20,000 시간 동안 레이저 광원을 유지할 수 있는 검증된 장비였기 때문에 건물의 외벽을 도화지 삼아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 핵심을 이루었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인류와 생명체의 상생 메시지가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 대형프린터로 생생하게 구현 돼 많은 사람들이 한 번 더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9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사비나 미술관 #엡손 #고광량프로젝터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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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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