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적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쌤소나이트가 이번엔 귀여움을 장착했다. 쌤소나이트 레드는 이번 여행 동반자로 카카오프렌즈를 만났다. 바캉스, 황금연휴 등 여행시즌을 겨냥해 쌤소나이트 레드 ×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 것이다. 7월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팝업스토어는 각 지역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준비됐다면 함께 떠나보자. 나만의 여행 친구들 라이언, 네오, 어피치를 가방에 가득 싣고.
▲ 지난 7월 21부터 8월 중순까지 쌤소나이트 레드는 전국 여러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쌤소나이트 레드×카카오 프렌즈
지난 7월 21부터 8월 중순까지 쌤소나이트 레드는 전국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순차적으로 열린 팝업스토어는 쌤소나이트 레드와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캐릭터가 담긴 캐리어와 캐리어 커버, 네임택 및 3-in-1 파우치로 구성했다. 그리고 각 제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 네오, 어피치가 담겨있다. 카카오프렌즈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도심 속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설렘을 느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팀 김희정 이사는 “이번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진행한 만큼, 귀여운 디자인과 쌤소나이트 레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로 오는 바캉스 시즌을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라고 설명했다.
쌤소나이트 레드×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는 전국 여러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대구점,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 롯데 백화점 김포점, AK플라자 분당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백화점 내에 열린 팝업스토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꾸며졌다. 중구 롯데 백화점 팝업스토어에는 도심 속을 연출하는 벽을 세우고 카카오 프렌즈 라이언, 네오, 어피치 배치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아이템에 담긴 베이비 블루, 화이트, 핑크톤을 살려 배경 구성하고 간단하게 캐릭터로 어필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캐릭터가 설명 문구를 함축해준다. 중간마다 POP형태의 캐릭터를 세워둔 게 특징이다.
젊은층 공략에 신뢰감까지
많은 브랜드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지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브랜드 이미지일 것이다. 고유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참신함을 보여주는 것. 그런 의미에서 쌤소나이트 레드는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귀여움을 선택했다. 쌤소나이트 제품군 중에서도 젊은 2~30대를 공략한 것이다. 그리고 캐릭터 시장에 우위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에 어느 아이템을 혼합해도 잘 어울린다는 공식을 제대로 활용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성격과 어울리는 색으로 쌤소나이트 레드 캐리어를 선보였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믿음직한 역할을 담당하는 라이언은 신중해 보이는 색의 올리브 그레이 캐리어와 매치했다. 애교 넘치는 캐릭터 어피치는 수줍음과 귀여움이 담긴 베이비 핑크. 도도한 매력의 네오는 시크한 색의 베이비 블루와 매치했다. 캐리어의 핸들과 바퀴, 지퍼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한다. 또한, 라이언 캐리어는 매트한 질감으로, 어피치와 네오 캐리어는 브러쉬 텍스처로 마무리해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스크래치에도 강하다는 장점을 살렸다.
그간 쌤소나이트 레드가 보여준 모습은 심플함이었다. 도시적인 가방과 캐리어로 군더더기 없는 전문 브랜드. 이번에 선보인 샘소나이트 레드 콜라보레이션에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사랑받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았다. 전문화된 캐리어에 부담스럽지 않은 이미지를 덧입혔다. 톡톡 튀는 캐리어는 비즈니스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상의 자유를 함께하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변신했다. 김 이사는 “쌤소나이트 레드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과 트렌드를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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