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작은 변화를 주는 페이스리프트 작업을 하면 이전 것과 바뀐 부분에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작업이 몇 차례 거듭되면 그걸 기반으로 풀체인지를 진행한다. 마카스에서 선보인 수성 프린터 JV330K-190은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2월 18일 마카스 본사 T&D센터에서 열린 JV330K-190 신제품 발표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성프린터를 알리는 자리였다.
글·사진 : 노유청 편집장

퀀텀헤드 탑재로 출력품질 극대화
마카스는 지난 12월 18일 JV330K-190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서 새로운 수성프린터를 공개했다. 이 날 마카스는 기존 장비와 달라진 부분을 소개하며, JV330K-190의 특징과 장점을 알렸다. 마카스 허재 전무는 “오늘 소개할 수성프린터 JV330K-190는 기존 라인업과 완전히 달라진 풀체인지 모델이라 고 할 수 있다”라며 “가장 큰 특징은 퀀텀헤드를 탑재해 출력 속도와 품질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허 전무는 “퀀텀헤드는 8채널 헤드로 최대 드롭사이즈가 15.6 피코리터라서 2Pass 모드로도 충분히 현수막을 고속으로 출력할 수 있다”라며 “2Pass 모드 기준으로 기존 장비인 JV300K는 75.0㎡/h속도로 작업할 수 있었지만, JV330K-190은 90.0㎡/h까지 출력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카스가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수성프린터 JV330K-190은 퀀텀헤드 탑재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출력품질과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JV330K-190은 새롭게 설계한 강성프레임을 탑재해 안정적인 출력을 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잉크 드롭 탄착 정밀도를 650% 향상했다. JV330K-190은 고속출력과 품질에 포커스를 맞추고 풀체인지를 진행한 수성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마카스 이종윤 대리는 “JV330K-190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서 출력품질을 높였다”라며 새롭게 적용한 잉크 드롭기술인 MWDT(Mimaki Weaving Dot Technology)를 통해 스태거배열 헤드의 약점을 보완해 밴딩현상을 억제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