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큰 안전속도 양심 카메라 캠페인은 양재IC~판교IC 구간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구간 하이웨이 빌보드에서 12월부터 한 달간 집행했다. 하이웨이 빌보드에 실제 과속단속 카메라처럼 가로 18m, 세로 8m 사이즈로 화면을 구성했고, 차량 운전자들에게 공익적 메시지와 더불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슬쩍 찔러서 주의를 환기 시키는 것은 때로는 큰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운전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전방주시를 위해 모든 감각을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라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를 시각과 청각을 통해 전달하는 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 방법이다. CJ파워캐스트와 SKT T맵이 진행한 안전속도 양심 카메라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큰 넛지(nudge)라고 할 수 있다.
시각과 청각을 통해 전달하는 큰 메시지
CJ파워캐스트와 SK텔레콤 T맵(이하’ T맵’)이 연말 고속도로 안전운전 인식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 음성 결합 안전운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위치기반 정보를 활용한 T맵 음성 안내 서비스와 CJ파워캐스트가 운영하는 도로 위 광고판 하이웨이 빌보드를 결합해 시도하는 국내 첫 사례다. 차량 운전자가 특정 하이웨이 빌보드의 전방 250m 거리에 진입하면 안전 속도 준수를 당부하는 공익적 음성 메시지가 T맵을 통해 송출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위해 하이웨이 빌보드에 실제 과속단속 카메라처럼 가로 18m, 세로 8m 사이즈로 화면을 구성했다. 이는 캠페인 명칭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큰 안전 속도 양심 카메라’로, 일반 과속 단속 카메라 형태를 대형 사이즈로 제작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공익적 메시지와 더불어 색다른 재미도 선사해 캠페인 효과를 높였다.
CJ파워캐스트 마케팅 솔루션 팀 이규상 과장은 “운전자 대상으로 노출되는 미디어 특성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연말,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속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시각적인 노출을 넘어 운전자와 소통할 방안을 고민했고, SKT T맵 음성과 결합해 더욱 효과적인 캠페인이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과장은 “연말은 안전운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해당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에 유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세상에서 가장 큰 안전속도 양심 카메라 캠페인은 양재IC~판교IC 구간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서초 구간 하이웨이 빌보드에서 12월부터 한 달간 집행했다. 이 구간은 월평균 576만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국내 운전자 75%가 사용하는 국민 내비게이션인 T맵과 결합해 많은 운전자에게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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