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리오 코리아가 마이멜로디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연남동 8810 리스트레토바에서 마이멜로디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픈 유어 핑크’를 콘셉트로 공간을 온통 핑크빛 가득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 팝업스토어
캐릭터 브랜드 산리오가 2020년 마이멜로디의 45번째 생일을 맞아 연남동 리스트레토바에 팝업스토어의 문을 열었다. 마이멜로디는 분홍색 후드와 노란색 코가 특징이며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토끼 요정이다. 국내에서는 10대부터 2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산리오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 1층은 마이멜로디와 함께하는 카페 공간으로 꾸몄다. 팝업스토어 내 카페에서 구입한 음료와 디저트를 마이멜로디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약 12,000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여성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팝업스토어 내부에 마이멜로디를 중심으로 꾸며진 다양한 포토존은 SNS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산리오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기간에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문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스티커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SNS 인증샷을 남기면 원화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 실외 테라스에도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홍대와 연남동 주변의 리빙 팬시 숍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총 4곳의 컬래버 숍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키링을 증정한 것. 덕분에 마이멜로디를 사랑하는 팬들은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주변 팬시 샵도 함께 방문했다고. 산리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마이멜로디를 사랑하는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캐릭터 상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하 1층에도 곳곳에 포토존을 구성했다. 이곳에는 마이멜로디 뿐 아니라 산리오 코리아를 대표하는 또 다른 크리스마스 캐릭터, 리틀트윈스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산리오 캐릭터들이 내뿜는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온통 분홍색으로 가득한 공간
먼저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마이멜로디 포스터를 설치해 입구 포토존을 완성했다. 포스터에는 이번 팝업스토어의 콘셉트인 ‘오픈 유어 핑크(OPEN YOUR PINK)’가 적혀있다. ‘마이멜로디와 함께 나를 표현할 수 있는 핑크를 찾아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은 콘셉트에 충실하게 공간에 들어선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분홍색으로 꾸며졌다.
▲ 이곳의 핵심인 지하 1층에 위치한 굿즈 샵. 마이멜로디 뿐 아니라 산리오를 대표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팝업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층은 카페 공간으로 꾸몄다. 1층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한 시민들은 테라스와 실내 공간 곳곳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카페에서도 마이멜로디를 뺄 수 없다. 실내는 마이멜로디와 친구들 인형으로 가득했다. 외부에는 마이멜로디에 등장하는 소품 모양 가랜드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마이멜로디와 친구들 입간판이 설치했다. 마이멜로디를 좋아하는 팬들은 캐릭터에 흠뻑 젖어들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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