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2015년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생산과 소비에 대한 가치판단이 단순한 기능과 가격에서 품격과 문화로 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은 계속해서 혁신해야 하며 고객에게 제품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지난 3월 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한국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는 한국엡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프로젝터를 통한 미래가치를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 한국엡손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는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총 17개 항목이 있고 엡손은 현재 13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엡손의 2025년까지 장기비전은 그 차제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엡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발전목표
한국엡손은 지난 3월 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한국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는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를 소개하고 그를 통해 만드는 미래가치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또한, 유엔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함께 엡손의 지향점을 소개했다. 단순히 기능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에 대하여 알렸다.
신제품 발표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발표를 시작한 한국엡손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는 “유엔이 지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총 17개 항목이 있고 엡손은 현재 13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늘은 프로젝터 제품과 관련 있는 내용을 소개하려 한다”라며 “교육 현장에서는 큰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프로젝터가 있는데,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에 기여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부사와 야스오 대표는 “엡손은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효율이 높은 프로젝터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개발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할 때도 엡손 자체적인 환경적 가이드라인을 준수한다”라며 “엡손의 2025년까지 장기비전은 그 자체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엡손은 새로운 기술로 고객의 상상을 앞지르는 비주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프린팅, 비주얼, 웨어러블, 로보틱스 4가지 영역을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EB-L12000Q, EB-L20000U)과 고광량 프로젝터 제품군을 통해서 뛰어난 비주얼 환경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엡손은 지난 3월 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한국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국엡손은 이번 발표회에서 EB-L20000U와 EB-L12000Q를 각각 1,000인치 화면에 직접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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