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해간 UV 장비 도입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자연스레 이제 커팅기로 넘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UV 프린터와 함께 생산성을 높이는 장비로 실사 업체의 필수품이 된 현재 상황에서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능과 합리를 동시에 잡는 장비가 등장했다. 성능은 좋지만, 가격대는 합리적인 커팅기 프린트폴 샤프컷 에코.
▲ 샤프컷 에코 JP2516은 고가의 커팅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가성비 좋은 장비이고, 실사시장에 최적화해 출력업체의 후가공에 포커스를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가 메리트다.
커팅기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합리적 대안
가끔은 가격대와 비교하면 상상하기 힘든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된 기기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대륙의 실수’라고 말하는 샤오미의 아이템이 대체로 그렇다. 구매를 결정하면서도 ‘이 가격에 이 성능이 말이 되는 건가?’ 싶어서 스펙을 다시 한번 훑어보는 경우가 있다. 프린트폴에서 선보인 커팅기 샤프컷 에코 JP2516을 구매한 고객들도 아마 스펙을 다시 한번 봐야 할지도 모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샤프컷 에코 JP2516은 가성비가 뛰어난 장비다. 고가의 커팅기와 비교해 봤을 때 성능이 크게 뒤처지지 않지만, 가격대는 꽤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UV 프린터가 인기를 끌면서 더불어 수요가 증가한 장비는 커팅기다. 평판이던 롤투롤 방식이던 출력 후 후가공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장비가 커팅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대였다. 대형출력업체가 고가의 커팅기를 도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에 고가의 커팅기는 그림의 떡 같은 존재였다. 좋은 것을 알지만 쉽게 도입하지 못하는 장비 샤프컷 에코 JP2516은 이런 소규모 업체들의 고민을 덜어줄 장비다. 커팅기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제시하는 합리적인 대안.
프린트폴 정무경 대리는 “샤프컷 에코 JP2516은 고가의 커팅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가성비 좋은 장비다”라며 “라우팅 툴을 옵션으로 두고 주로 실사 업체에서 쓰는 기능에 집중한 커팅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정 대리는 “샤프컷 에코 JP2516은 실사시장에 최적화한 장비로, 출력업체의 후가공에 포커스를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가 메리트다”라고 덧붙였다.
▲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커팅날 상단의 잠금잠치를 통해 간판하게 툴을 교체할 수 있게 구성했다.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샤프컷 에코 JP2516은 출력업체의 후가공에 집중한 장비로 다양한 기능을 두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키스컷, 브이컷, 크리싱 등 출력업체가 후가공 작업시 주로 쓰는 툴을 기존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툴을 통해서 완커팅, 반커팅, 진공커팅, 브이커팅 등 다양한 후가공 작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바코드 스캐닝 기능을 적용해 출력물의 정보를 코드로 읽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진공흡착 방식으로 적용해 분할 작업대 표면을 나눠 흡착해 수 있다. 이는 작은 소재를 작업대 한편에 두고 커팅할 때 유용한 기능이다.
그리고 국내 사용자의 성향을 고려해 장비를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프린트폴 김성진 대표는 “샤프컷 에코 JP2516은 립소프트웨어 호환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라며 “CALDERA, ONYX, SAi는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실사 업체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립소프트웨어도 호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샤프컷 에코 JP2516은 디자인과 컬러도 국내 사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며 “제작단계에서 국내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요구해 디자인과 컬러를 구성했다”라고 덧붙였다.
샤프컷 에코 JP2516은 6축 고속정밀 모션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 정밀도를 높였다. 그리고 자동툴 높이 측정 장치를 마련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패키징 소프트웨어 엥뷰(Eng View)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어서, 매대 POD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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