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브랜드가 충격적이었던 것은 양립하기 어려운 가치인 합리적 가격대와 품질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이는 고가와 저가 전략으로 양분된 시장에서 새로운 마켓을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가성비 끝판왕, 합리적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 말이다. 결국, 가성비는 가격 대비 성능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란 의미이기 때문에 비용 이상의 가치를 하는 셈이다. 레오시스템에서 선보인 AUDLEY S7000-3이 그런 장비다.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지만, 성능은 좋은 장비.
▲ AUDLEY S7000-3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산업용헤드 엡손 5113을 탑재해 생산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엡손 5113헤드는 기존에 국내 수성장비에 주로 사용되던 엡손 DX5와 비교하면 생산성이 30%정도 증가한 수준의 출력속도를 보인다. 90폭 5m 원단을 기준으로 현수막을 출력하면 3시간 30분에 60장을 출력 할 수 있을 정도로 생산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실사시장에 최적화한 생산성 높은 장비 실사 시장이 단가경쟁으로 흐르면서 장비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결국 가격대다. 특히 현수막을 대량으로 출력하는 업체들은 장비 보유 대수가 곧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정된 비용으로 장비를 한 대라도 더 도입하기 위해 고민한다. 레오시스템에서 선보인 AUDLEY S7000-3은 이러한 실사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장비다. 특히 엡손 산업용 헤드 5113을 탑재해 생선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출력 속도가 중요한 이슈인 현수막 시장에 최적화한 장비라 할 수 있다.
레오시스템 김규태 대표는 “AUDLEY S7000-3은 최신 기술을 탑재한 산업용 헤드 엡손 5113을 탑재해 생산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에 국내 수성장비에 주로 사용 되던 엡손 DX5는 180노즐에 출력 폭이 1인치였고, 5113 헤드는 400 노즐에 1.3인치라서 출력속도가 빠르고 생산성이 30%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90폭 5m 원단을 기준으로 현수막을 출력하면 3시간 30분에 60장을 출력 할 수 있다”라며 “5113 헤드를 탑재해 가성비가 높고, 유지보수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AUDLEY S7000-3은 현재 시장에 40대 이상 판매됐고, 7월에도 16대가 계약되는 등 계속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부산에서 같이 협업하는 딜러가 있어 지방에서의 A/S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UDLEY S7000-3은 BYHX 메인보드를 탑재해 헤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헤드의 수명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결국 메인보드의 안정성인데 BYHX는 그런 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김규태 대표는 설명했다.
▲ AUDLEY S7000-3은 원단 자동공급 시스템을 탑재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고, 90폭 현수막 원단 2롤을 동시에 거치 할 수 있게 구성해 생산성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수성 장비
AUDLEY S7000-3은 생산성과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비의 스펙이나 헤드의 속도가 빨라도 사용자가 편리하게 운용하지 못하면 생산성을 높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장비 운용을 원활하게 해서 궁극적으로는 생산성 증대로 이어진다. AUDLEY S7000-3은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오토 캡핑 시스템을 마련해 PrintManager의 설정에 따라 프린터 헤드를 클리닝해 노즐 막힘 현상을 방지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헤드가 최대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유지한다. 그리고 캡스테이션을 청소하는 기능이 추가해 작업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원단 자동공급 시스템을 탑재해 작업 편의성을 높였고, 90폭 현수막 원단 2롤을 동시에 거치 할 수 있게 구성해 생산성을 높였다. 그리고 팩타입 카트리지와 뎀퍼시스템 장착해 대용량 잉크를 활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AUDLEY S7000-3은 국내 시장에 최적화됐고 사용자 편의성이 입증된 엑스칼라 립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엑스칼라 립소프트웨어는 기본 출력 기능 이외에 강력한 네스팅 및 복사 배열 기능을 탑재해 고속 출력에 적합한 출력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컬러매핑기능(Color Management System)을 기본으로 탑재해 작업자 요구에 맞는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레오시스템 김규태 대표는 “AUDLEY S7000-3은 단순히 저렴한 중국산 장비가 아니고 가성비 품질이 좋은 프린터다”라며 “산업용 헤드인 엡손 5113을 탑재하고 다양한 편의 장치로 생산성을 높여 속도전으로 돌아가는 현수막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중국산 장비가 이제는 많이 상향 평준화 됐고, 품질에 대한 편견을 깨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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