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HP는 지난 4월 20일 HP라텍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신제품 프리뷰를 진행했다. 한국 HP 배선옥 차장은 라텍스 R시리즈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난 4월 20일 HP 라텍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신제품 프리뷰를 진행했다. 한국HP는 프리뷰를 통해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사인엑스포에서 선보일 라텍스 R시리즈를 소개했다. 그리고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Dscoop 행사를 설명했다. HP 신제품 프리뷰 행사는 그간 실사 업계에서 소문이 무성했던 새로운 라텍스 프린터에 대해서 공식 공개 이전에 미리 소개하는 자리였다.
한국HP 배선옥 차장은 “새로 선보이는 장비는 라텍스 R시리즈다”라며 “R은 'Rigid'를 의미하고, 평판방식으로 프린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개발했고, 2.5m급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배 차장은 “R시리즈는 라텍스의 품질과 가치를 평판으로 옮겨보면 어떨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된 장비고, 가장 중요한 이슈는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점”이라며 “다양한 소재를 변형 없이 사용하기 위해 출력온도를 65도까지 낮췄는데, 이를 통해 라텍스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평판프린터의 장점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라텍스 R시리즈는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장비라고 할 수 있다. 라텍스 장비 사용자들이 아쉬워했던 부분인 평판출력과 화이트 잉크를 보완하면서 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라텍스 장비보다 출력할 수 있는 소재의 폭이 넓어졌고, 생산 가능한 아이템의 종류가 다양해졌다. R시리즈의 잉크 구성은 총 9컬러(C, M, Y, K, LC, LM, OP, W, V)다. 기존 라텍스가 탑재했던 7컬러에 화이트와 바니시가 추가됐다. 바니시는 오버코트 기능을 해서 컬러의 색감을 살려주고 긁힘 방지 등 소재 표면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결국, R시리즈는 기존 라텍스 장비의 장점을 평판으로 옮긴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그간 HP가 고수했던 친환경이라는 아이덴티티도 유지하며 선보이는 평판 프린터이기 때문에 라텍스 R시리즈는 실사업계에 꽤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HP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사인엑스포에서 라텍스 R시리즈를 사전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 시티에서 열리는 Dscoop에서도 라텍스 R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HP최민경 이사는 “그간 Dscoop의 메인으로는 실사 시장보다 커머셜 프린팅, 인디고였지만 올해부터 실사 팀도 같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라텍스도 마켓플레이스 섹션을 통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해 고객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할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라텍스 R시리즈 사인엑스포에서 첫 선!
한국 HP는 지난 4월 20일 HP라텍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신제품 프리뷰를 진행했다. 한국 HP 배선옥 차장은 라텍스 R시리즈에 대해서 설명했다. 라텍스 R시리즈 사인엑스포에서 첫 선! 한국 HP는 라텍스 R시리즈를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사인엑스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라텍스 R시리즈 공식 런칭은 5월 15일 페스파 베를린 전시회에서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인엑스포에서는 비공개 데모룸 방식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국 HP표연정 과장은 “이전 사인엑스포에서는 예스머신 이라는 컨셉트로 부스를 운용할 예정”이라며 “White & Rigid,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 친환경 3가지 포인트를 잡아서 홍보를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표 과장은 “라텍스 R시리즈의 공식런칭이 15일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진행하는 사인엑스포 에서는 비밀유지를 약속한 고객들에게 데모룸 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데모룸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진행할 계획이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HP라텍스를 통해 공개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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