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시장에서 UV 프린터의 수요증가는 이미 몇 해 전부터 지속된 흐름이다. 물론 대세라고 할 만큼 완전히 시장을 장악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한 것은 아니지만. 대형 플랫베드와 장폭 롤투롤로 시작된 UV 프린터 인기가 2m 이하급 장비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마카스가 미마끼 UCJV300-160을 선보였다. UCJV300-160은 라텍스, 솔벤트, UV 프린터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봐야 할 장비다.
▲ 미마끼 UCJV300-160은 최대출력폭이 1,610mm로 2m 이하급 시장에 대응이 가능한 UV 프린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미마끼 UCJV300-160은 1.6m급 장비지만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던 기존 UV 프린터의 장점을 빠짐없이 담았다.
전성시대를 가속할 신형 엔진
작년 코사인전을 거치며 UV 프린터는 이제 실사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장비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다. 트렌드와 흐름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해 전부터 대형 플랫베드와 3m 이상 장폭 롤투롤 장비를 중심으로 UV 프린터의 수요가 증가했다. 그리고 2016년 코사인전을 기점으로 2m 이하급 롤투롤 장비도 등장하면서 UV 프린터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했다.
2018년은 UV 프린터가 솔벤트, 라텍스 등 타 장비 군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게 될 원년이 될 것이란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UV 프린터가 솔벤트, 라텍스 장비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수요가 많은 장비가 출시 돼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즉 2m 이하급 롤투롤 방식 UV 프린터 수요가 증가할 때 파급력이 있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마카스가 선보인 미마끼 UCJV300-160은 UV 프린터 대중화 흐름을 가속할 신형엔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마끼 UCJV300-160은 최대출력폭이 1,610mm로 2m 이하급 시장에 대응이 가능한 UV 프린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마카스 허재 상무는 “미마끼 UCJV300-160의 올해 목표는 30대 정도 생각하고 있고, UV 프린터로 그 정도면 성공적이다”라며 “결국 UV 프린터가 대세가 되려면 2m 이하급 장비 수요가 폭발해야 하는데 아직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서 상무는 “미마끼 UCJV300-160를 통해서 거두려는 성과는 판매 대수뿐만 아니라 2m 이하급에서 고정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UV 프린터 시장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결국 UV가 솔벤트, 라텍스와 경쟁하려면 2m 이하급 장비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4레이어와 LED경화램프 적용 등 UV 프린터의 장점 강화
미마끼 UCJV300-160은 1.6m급 장비지만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던 기존 UV 프린터의 장점을 빠짐없이 담았다. 그리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품질과 생산성 증대 등 실사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UV 프린터다. 미마끼 UCJV300-160의 가장 큰 특징은 LED경화램프와 4레이어 라고 할 수 있다.
미마끼 UCJV300-160은 LED 경화 램프를 적용해 적용소재 폭이 넓다. 염화비닐, 타포린, 천, 종이, PET와 같은 미디어에도 프린트할 수 있다. 실사시장에서 롤투롤 장비로 출력하는 대부분 소재에 출력 할 수 있어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의 폭이 넓어진다. 그리고 출력 후 바로 후가공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마카스 허재 상무는 “LED 경화램프와 더불어 미마끼 UCJV300-160의 장점은 4레이어 출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보통 3레이어 방식으로 중간에 화이트 잉크를 활용해서 양면을 구성하는데 이 장비는 그레이 잉크를 추가해 낮과 밤의 화면이 다르게 보이는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데이 & 나이트 기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허 상무는 “예를 들어 한강의 풍경을 4레이어로 출력해 주간에는 일반적인 한강의 모습으로 보이고 밤에는 야경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광고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미마끼 UCJV300-160은 커팅 나이프를 탑재해 프린트 & 컷 장비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롤투롤 방식으로 출력해 소재를 평판으로 올려서 커팅 작업을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UV 프린터는 윈도그래픽 등 외곽선 커팅이 필요한 작업을 많이 하는 장비라서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중요하다. 미마끼 UCJV300-160은 친환경 잉크인 LUS-170을 사용해 출력 작업 시 VOC를 거의 생성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린가드 골드레벨을 인증받아 친환경 이슈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한 UV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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