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째깍째깍 돌아 한해가 가고 금새 새로운 해가 왔다. 어지간히 바쁜지 시간의 흐름도 읽지 못한 채 새해를 맞았다. 한적한 줄 알았던 경기도 성남시의 백현동 카페거리에 조용한 움직임이 계속 된다. 여유를 느끼고 싶은 모두에게 작은 선물을 주듯 예쁜 가게에 어울리는 간판들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가게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간판과 익스테리어는 카페거리를 계속해서 돌아다니게 만든다. 서울과는 다르게 비교적 넒은 거리 때문인지 자유로운 표현을 한 건물과 외부 디자인이 이채롭다.
글, 사진: 이선혜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백현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커피숍. 큼지막한 철재채널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다.

▲ 작은 채널사인과 귀여운 그림으로 가게의 분위기를 보여준다.

▲ 지하까지 연결 되어있는 카페를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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