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을 통해 채널사인을 생산하는 건 이제 보편적인 방식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업계의 이슈였던 것이 영역을 넓히며 트렌드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이제 3D프린터로 채널사인을 만든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은 없다. 채우라에서 출시한 3D프린터인 RAUM 800 Sign Plus는 이런 상황에 방점을 찍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채널사인과 조형물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완성형 3D프린터. 글·사진 : 노유청 편집장, 채우라 자료제공 / 제품문의 : 채우라 T.0507.1327.2938
채널사인과 조형물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3D프린터
최근 몇 년간 채널사인 분야에서 이슈는 3D 프린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술에 머물러 있던 3D 프린팅이 시장을 만나면서 수면으로 떠올랐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이슈가 없었던 채널사인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 셈이다. 덕분에 3D 프린팅 관련 장비와 기술이 시장에 쏟아졌고 이제 3D 프린팅을 통해서도 채널사인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채우라에서 출시한 RAUM 800 Sign Plus는 이런 시장 상황에 딱 맞는 3D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채우라에서 출시한 RAUM 800 Sign Plus는 챔버 타입 3D프린터다. 기존 사인업계에서 채널사인 제작으로 택하던 오픈형이 아니라 챔버타입을 택해서 출력과 경화 작업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력부터 경화 작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방식이라 작업자 편의성과 생산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채우라 오성묵 대표는 “RAUM 800 Sign Plus는 챔버타입의 3D프린터인데, 출력부터 경화 작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원스톱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그리고 챔버타입으로 Z축으로 450mm까지 적층할 수 있어 채널사인과 조형물까지 제작할 수 있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 대표는 “챔버타입은 오픈형과 달리 경화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라 작업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 이었다”라며 “그래서 LED를 통한 UV경화 방식으로 택했고, 이를 통해 기존 램프 방식 경화기에서 90분에서 120분 걸리던 작업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RAUM 800 Sign Plus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13 등급의 헤파필터를 양 측면에 설치했는데 이는 작업자의 환경을 고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RAUM 800 Sign Plus가 챔버타입 3D프린터이다 보니 경화 작업을 진행할 때 미세먼지가 발생하는데 헤파필터는 이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간단한 UI로 구성한 터치스크린으로 장비를 컨트롤 할 수 있게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터치스크린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프린팅 정보(출력 상황, 기계 정보, 레벨링 조정 등)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RAUM 800 Sign Plus는 슬라이서 프로그램을 idea Maker, RAUM maker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사인제작용인 RAUM maker를 통해서 간단하게 채널사인을 제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채우라는 A/S와 교육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채우라 오성묵 대표는 “3D프린팅으로 채널사인을 제작하는 것은 이미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교육이나 A/S가 아직은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채우라의 장비를 구매하려는 고객은 본사에서 2일 정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출고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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