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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겨울 바다로 가자!
강원도 해안선의 공간과 간판
글 노유청 2022-03-14 오후 2:56:11 |   지면 발행 ( 2022년 2월호 - 전체 보기 )



어쩌면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기는 겨울이 아닐까 싶다. 파란 하늘과 묘한 그러데이션을 이루는 수평선과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그리고 인산인해를 이루는 여름 바다와 다르게 굉장히 명확하게 들리는 파도 소리. 겨울엔 바다를 좀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원도 고성에서 강릉까지 해안선을 타고 겨울 바다를 가득 담고 있는 공간과 간판을 모아봤다.


▲ ‘아야트 커피’는 고성 아야진 해변에 갔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아야진 해변의 바다를 통유리를 통해 차고 넘치게 담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 바다를 여유 있게 볼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곳곳에 카페 이름을 표시한 간판을 마련했지만, 벽면을 시원하게 채우는 통유리 자체가 사인이라 할 수 있다.


▲ ‘노매드’ 역시 고성 청간해변에 있는 카페인데, 마치 발리나 푸껫 어딘가의 공간을 그대로 옮겨 둔 듯한 느낌의 익스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1년 내내 여름인 곳의 느낌을 담은 익스테리어에 흰 눈이 쌓이고 겨울 바다가 지척에 있다는 묘한 이질감이 인상적이다. 녹색 채널사인을 배치했지만 익스테리어 자체가 눈길을 사로잡는 사인이라 할 수 있다.


▲ ‘카페 곳’은 바다 뷰 카페의 정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공간이다. “바다를 보여주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고 말하는 듯한 루프톱의 포토존은 너무 압도적이라 할 말을 잃게 만든다. 가장 높은 곳에서 아무런 방해도 없이 오롯이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인상적인 공간이다. 큼지막한 채널사인을 입구 앞쪽에 배치했지만, 하늘을 향해 뻗은 계단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 안목해변은 강릉을 커피로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 이라 할 수 있다. 강릉을 커피 성지로 만든 카페거리의 원조이자 상징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강원도에 수많은 카페가 생기고 재미있는 공간이 생겨도 여전히 안목해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 위 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강원도 겨울바다 강릉 고성 속초 간판 익스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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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22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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