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과 익숙함은 거리감이 있는 관념이지만 때로는 가깝게 공존하기도 한다. 가게를 확장 이전 하며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지만,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각오를 드러내는 셰프처럼. 디지아이 페르세우스는 새롭지만 익숙한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에코솔벤트 프린터지만, 솔벤트의 명가인 디지아이 유전자를 오롯이 물려받은 익숙함. 페르세우스는 디지아이의 가치를 담은 에코솔벤트 프린터다.
디지아이의 가치를 더한 에코솔벤트 프린터
실사시장에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정통파였던 솔벤트 프린터는 약간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에코솔벤트 잉크가 등장하며 친환경 이슈에 대응이 가능해지면서, 고정적인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최근 몇 해간 잉크별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에코솔벤트 프린터가 한 축을 차지하는 것은 그런 현상을 방증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아이가 출시한 페르세우스는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하는 에코솔벤트 프린터다. 디지아이 이규민 차장은 “페르세우스는 디지아이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코솔벤트 프린터이고, 실사시장을 공략하는 사인용 장비라고 할 수 있다”라며 “국내에서는 친환경 이슈가 부각되면서 에코솔벤트 수요가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정 포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공략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차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페르세우스는 국내 제조사라는 디지아이의 강점과 가치를 오롯이 담은 에코솔벤트 프린터다”라며 “페르세우스는 개발과 설계 모든 과정을 디지아이에서 진행하고 조립만 중국공장을 통한 ODM 생산 방식을 택했으며, 디지아이에서 100% 출하검사를 진행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을 합리적인 선에서 구성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지아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6월 초에 온라인을 통해 페르세우스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총판사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하반기 국내·외 판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아이는 이를 통해서 실사시장에서 에코솔벤트 프린터의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디지아이 페르세우스는 엡손 본사와 협업으로 잉크 웨이브폼을 개발한 것이 장점이다. 엡손 정품헤드에 최적화한 잉크 웨이브폼으로 출력 품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 출력 속도 95㎡/h, 헤드 최적화 잉크 웨이브폼 개발
디지아이의 페르세우스는 시간당 최대 95㎡를 출력할 수 있는 에코솔벤트 프린터다. 그리고 페르세우스는 에코솔벤트 정품 헤드인 엡손 I3200을 탑재해 출력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드를 스태거 방식으로 배열해 4컬러(C, M, Y, K) 더블 구성이라 출력 속도가 빠르다. 그리고 잉크를 헤드에 최적화해 엡손과 협업으로 웨이브폼을 개발했기 때문에 출력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 디지아이 이규민 차장은 “페르세우스는 2pass 모드(해상도 360X1,200dpi)로 시간당 95㎡를 출력할 수 있어 속도와 품질을 만족하는 에코솔벤트 프린터”라며 “에코솔벤트 전용 엡손 정품 헤드를 탑재해 품질을 높였고, 이는 화려한 색감을 선호하는 솔벤트 프린터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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