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사인의 단가가 하락하며 수익이 감소할 때 대안이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등장한 것은 에폭시였다. 채널사인을 에폭시로 마무리해 품질을 높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 하지만 에폭시는 일반적인 채널사인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에폭시를 도포한 후 경화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대안으로 떠오른 건 UV 경화 방식의 수지채널이었다. 에폭시처럼 열경화 방식이 아니라 UV 빛 경화 방식으로 짧은 시간에 수지를 굳혀서 생산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유브이엘텍에서 무황변 수지채널 생산을 위한 UV 레진 경화기 Purple-Ray 104ㆍ103을 출시했다. Purple-Ray 104ㆍ103은 UV LED 경화시스템으로 장비 가동과 동시에 UV 빛을 방출하여 예열시간이 없이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브이엘텍 김선우 대표는 “Purple-Ray 104ㆍ103을 통해 작업하면 경화시간 단축으로 수지채널의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다”라며 “넓은 공간의 경화실이 따로 필요 없어 소규모 채널사인 제작 업체에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에폭시나 수지채널은 결국 경화 작업이 관건”이라며 “Purple-Ray 104ㆍ103을 통해 작업하면 생산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품질을 높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Purple-Ray 104ㆍ103은 전력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해 경제성을 높였다. 그리고 수은 및 오존 발생이 없어서 작업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Purple-Ray 104ㆍ103을 통해 제작된 UV 수지 채널은 광 투과성과 고광택이 돋보이고 아크릴이나 폴리카보네이트 등 소재에 접착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 사진 설명 - 1, 2. 유브이엘텍에서 무황변 수지채널 생산을 위한 UV 레진 경화기 Purple-Ray 104ㆍ103을 출시했다. Purple-Ray 104ㆍ103은 UV LED 경화 시스템으로 장비 가동과 동시에 UV 빛을 방출하여 예열시간이 없이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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