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판매: 잉크테크 특징: 출력 안정성과 발색도가 뛰어나고 엡손 DX4, DX5, DX7 헤드에 적용 가능.
출력 작업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에 종종 간과되는 것이 잉크의 품질이다. 소모성 재료이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잉크의 품질에 따라 결국 헤드 막힘 등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간과해서는 안 될 요소다. 잉크 품질이 결국 장비의 내구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장비 내구성 뿐만 아니라 색감 등 출력물의 퀄리티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잉크는 출력 작업에서 중요한 요소다. 특히 수성시장은 주로 현수막을 대량으로 출력하는 업체가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잉크의 품질은 꽤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잉크테크에서 출시한 수성잉크 ‘ITP10000’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담은 제품이다. 잉크테크 김태은 팀장은 “ITP10000은 국내 수성시장에 최적화한 잉크로 지난 5월에 출시했다”라며 “출력 안정성과 발색도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팀장은 “ITP10000은 수성 장비에 주로 쓰이는 엡손 DX7 헤드에 기준을 맞춰서 개발했고, DX4, DX5 헤드에도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잉크테크는 내부적으로 품질경영팀이 있어서 잉크의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그로 인해 생산 환경에 따라서 품질의 편차가 존재하지 않고 일정한 것도 장점이다. 한국은 4계절이 뚜렷하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계절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수성잉크는 워터베이스이기 때문에 겨울철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서 품질관리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 잉크테크 측의 설명이다. ITP10000 역시 이러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서 생산하기 때문에 출력 시 헤드 막힘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 고품질의 수성잉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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