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국내 1호 도입
efi VUTEK GS3250LXr Pro 장비 시연

선우가 최근 efi VUTEK GS3250LXr Pro 장비를 도입했다. efi 롤투롤 방식 전용 UV프린터로는 국내 1호 도입이다. 2016년 1월 13일 광주 선우 본사에서 새 장비를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efi 국내총판인 재현테크 이무직 대표의 장비 소개와 선우 이만수 대표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글, 사진 : 조수연 기자

선우 efi VUTEK GS3250LXr Pro 국내1호 도입

선우가 최근 efi VUTEK GS3250LXr Pro 장비를 도입했다. efi 롤투롤 방식 전용 UV프린터로는 국내 1호 도입이다. 기존 UV출력 장비보다 차별화할 수 있는 장비 도입 필요성 인식에 따라 이뤄진 투자다. 재현테크 이무직 대표는 “UV 롤투롤 장비는 이미 유럽에서는 품질을 인정받고 보편화된 장비”라며 해외 시장에서 UV프린터의 확장 추세에 대한 언급과 함께 앞으로 주력하고자 하는 장비임을 전했다. GS3250LXr Pro에서 r은 롤투롤 방식을 의미하고 시간당 최대 209m2출력이 가능한 장비다. 세 가지 모드로 되어있어 시간당 209~149m2로 각각 설정해 출력할 수 있다. 아크램프가 장착된 기존의 UV프린터는 100도 정도로 램프 온도가 높아 램프 수명이 짧고 소재의 제한을 받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GS3250LXr Pro는 LED경화 파장기술을 이용해 20~30도의 온도에서 출력할 수 있어 열손실로 인한 수명 단축을 방지하고 얇은 소재들도 전부 출력이 가능하다. 예열 없이 장비를 켜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LED램프 활용의 장점이다. 무엇보다도 GS3250LXr Pro만의 특징은 해상도에서의 질소의 역할이다. 자체적으로 질소를 생성해서 뿜어줌으로 헤드에서 잉크가 정확한 지점에 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질소는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정전기가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잉크를 잘 안착할 수 있게 한다. 재현테크 이무직 대표는 “UV 프린터는 잉크가 헤드에서 나오는 순간 경화되기 때문에 제전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우수한 장비”라고 전했다. 12 피코리터 가변설치를 이용한 그레이스케일 기능도 출력의 완성도를 높인다. 그레이스케일은 헤드에서 잉크 분사 시에 소재에 따라 드롭사이즈가 가변적으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잉크는 efi사와 3M이 함께 연구개발한 3가지 타입의 잉크인 프리미엄 잉크, 슈퍼플렉스 잉크, 슈퍼레인지 잉크를 사용할 수 있다. 출력 후 별도의 코팅이 필요 없으며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잉크다. 3M 소재에 출력을 했을 경우 최대 5년~7년 3M MCS 보증을 받을 수 있어 efi사의 프린터와 소재, 잉크를 통합한 안정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 efi VUTEK GS3250LXr Pro 장비로 출력하는 모습. 선우 이만수 대표가 장비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국내 1호로 도입된 (주)선우의 efi VUTEK GS3250LXr Pro 모습. 헤드가 24개 장착돼있고 시간당 최대 209m2출력이 가능하다.
XY커팅기 ‘스피드XY’동시 도입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선우 efi 롤투롤 UV프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