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의 카메라는 이미 속칭 똑딱이라 부르는 중저가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잠식한 지 오래다. 전문가용 풀 프레임 DSLR을 영역을 제외한 일상적인 기록은 대부분 스마트폰 카메라의 차지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다른 기기 간의 이종교배는 이제 품질까지 무시할 수 없을 수준까지 왔다. 한 가지 이상의 장비를 결합해 만든 복합기의 성능이나 내구성이 절대 뒤처지지 않는 다는 이야기다. 한국롤랜드디지에서 선보이는 프린트 앤 컷 제품군인 VS-i시리즈는 마치 스마트폰 카메라 같은 속성을 지녔다. 출력과 커팅 작업을 한 번에 빠르게 할 수 있으며 품질도 보장되는 장비.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제품문의: 한국롤랜드디지 T. 070.4504.7100
▲ VS-i는 C, M, Y, K에 Lc, Lm, Lk를 추가해 색 표현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사용 목적에 맞게 잉크를 8색, 7색, 4색 더블로 세팅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아이템 생산에 최적화 실사시장이 단가경쟁과 침체를 겪으면서 최근 흐름은 사업군 다각화와 다양한 아이템 생산은 이제 필수인 상황이다. 선택은 둘 중의 하나다. 단가경쟁에 같이 뛰어들거나 아니면 다른 전략을 수립해 난국을 벗어나거나. 후자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국롤랜드디지의 VS-i시리즈는 현명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장비다. 별도의 커팅기를 들이지 않아도 츨력과 커팅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롤랜드디지 고기석 대리는 “VS-i시리즈는 2014년 4월 사인엑스포에서 이미 공개한 제품군이고, 최근 반응이 좋은 300i는 작년 10월 출시한 모델”이라며 “싱글 헤드이고, 프린트 앤 컷 장비로 적용분야가 넓은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고 대리는 “해외에서는 배너, P.O.P. 등 일반 사인시장에도 많이 쓰는 장비로 640i는 실사출력용으로 많이 쓰인다”며 “하지만 국내는 수성 강세라는 시장 특수성 때문에 사업 다각화를 생각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300i의 인기가 좋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300i는 사인시장 외에도 라벨과 옷에 마킹하는 데칼 전사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장비다. 로고 출력하고 커팅하는 하는 작업은 소재에 별도의 후가공이 필요 없어서 VS-i시리즈를 사용한다. 데칼 시장에서는 매년 20~30대 정도씩 꾸준하게 나가는 스테디셀러가 VS-i시리즈다. 또한 VS-i시리즈는 UV장비를 들여 다양한 작업을 하고 싶은데 비용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업체에 합리적인 대안이 될 장비다. 물론 UV장비에 비해 소재제한이 있지만 커팅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VS-i시리즈는 기존 장비보다 적용 소재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시장이나 샘플링 작업을 고려한다면 UV보다 강점이 있는 장비다. 또한, 에코솔벤트 잉크용 패키지 출력소재를 개발했기 때문에 아이템 다각화에 최적화한 장비라 할 수 있다.
▲ Lk 잉크를 통해 모노크롬 출력이 가능해져 그라데이션 표현력, 즉 그레이 스케일이 넓어져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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