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밝게 밝히는 요소는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고층 건물에서 훤히 불을 밝히고 있는 디지털시계라면 눈이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다. ‘ 시계’라는 필수 요소가 ‘조명’이라는 효과를 만났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대형 시계는 색다른 간판 효과를 낸다. 채널 사인 전문기업 제미니씨엔씨에서는 대형 디지털시계 ‘스파클락’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급 채널의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탄생한 스파클락은 다양한 디자인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 외부는 주로 파장이 긴 화이트 LED를 사용해 전체적인 조명 효과를 내며 강한 시인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원하는 분위기의 LED 컬러를 사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볼륨감이 있는 재료와 독특한 제작방식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특히, 아크릴을 가공해 3각으로 구성하고, 빛 반사를 이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스파클락은 무엇보다 기존 전광판보다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시공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제미니씨엔씨의 김상일 대표는 “일반 채널사인과 제작방식이 비슷하고, 컨트롤러로 운영하는 방식이라 설치가 매우 간편하다”라고 말했다. 완제품 제작방식으로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간편한 설치가 중요하다. 김 대표는 “LED 모듈은 불량률이 적고 교체도 간편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1시간 내로 설치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스파클락은 기본형 크기가 2.5m이며 그 외에 다양한 크기의 맞춤형 제작도 가능하다. 프레임은 화이트와 블랙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회사 및 학교 건물 외벽과 인테리어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파클락은 시간뿐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 표시할 수 있어 온습도계 역할까지 다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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