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이용광고물은 법안, 시행령 개정 때마다 항상 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3층 이상 건물에 위치한 매장의 간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최근 개정(2018년 12월)된 번안에 따르면 5층까지 간판을 설치하도록 완화했지만, 가독성이나 안전 측면에서 점포주들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고층에 입주한 업체는 옥외 간판보다 창문이용 광고물을 활용했고 그 결과 다양한 솔루션이 시장에 등장했다.

제미니씨엔씨에서 선보인 사인클락은 가독성을 고민하는 고층 입주업체에 현명한 대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3층 이상에 입주한 업체의 가독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창문이용광고물 인 셈이다. 제미니씨엔씨 김상일 대표는 “디지털 형태로 시간을 표출하는 소형 LED 시계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행을 했었고, 그것을 대형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라며 “공공기관, 대형 매장, 체육관이나 강단 같은 큰 공간에 사용할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대표는 “그러다가 건물 3층 이상에 입주한 가게에 가독성 높은 창문이용 광고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도 고민했다”라며 “그 결과 도트형태로 시간을 표출하는 창문형을 추가해 사인클락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라고 덧붙였다.

▲ 제미니씨엔씨에서 선보인 사인클락은 가독성을 고민하는 고층 입주업체에 현명한 대답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3층 이상에 입주한 업체의 가독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창문이용광고물인 셈이다.

▲ 창문형 사인클락은 무게가 가벼워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노출형 도트 LED 방식이라 낮에도 선명하여 광고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로는 LED 빛이 유입되지 않고 투명 아크릴 프레임이라 실내에서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영문, 한글, 픽토그램 등 여러 가지 표현을 할 수 있고, LED 색상도 8가지 중에 조합할 수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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