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공기막조형물 인기 벌룬코리아, 해외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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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공기막조형물 인기 벌룬코리아, 해외수출 박차

글 이석민

2013-02-01 | 지면 발행 ( 2013년 2월호 - 전체 보기 )

이벤트 회사 주문 이어져

캐릭터 공기막조형물 인기 벌룬코리아, 해외수출 박차

벌룬코리아가 최근 개발한 캐릭터 공기막조형물이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벌룬코리아가 내놓은 공기막조형물은 삐에로, 병정, 마네키네코 고양이, 요리사, 꿀벌 등의 캐릭터로 대형 쇼핑몰 및 신장개업업소, 지역 행사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들의 크기는 2.5~5m의 크기로 특수 재질인 옥스퍼드 원단으로 만들어져 색감이 뛰어나고 방수 코팅으로 마감돼 있어 내수성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벌룬코리아가 5년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된 것으로 디자인등록을 마친 상태여서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다. 고객의 선호도에 맞게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디자인과 삽입된 문구를 고객이 직접 제안해도 된다.

이 회사 현동민 실장은 "사람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100% 수작업 제품이기 때문에 고장이 거의 없고 품질이 우수해 대형 이벤트 업체들이 고정 거래처로 우리를 활용하고 있다"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3일 또는 4일 이내에 시공을 완료해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벌룬코리아는 현재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 제품 수출을 하고 있고 조만간 미주 지역으로도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측은 조만간 생산 확대를 위해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현 실장은 "국내에선 캐릭터 공기막조형물을 순수 창작물로 사용하는 경우가 드물다. 때문에 저작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벌룬코리아는 순수 창작물로 개발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이 좋아할 수 있는 최고의 공기막조형물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글 : 이석민 편집장, 사진제공 : 벌룬코리아 T. 02.43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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