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별마당 도서관을 처음 마주했던 순간은 아직도 선명하다. 그간 흔히 도서관 컨셉을 내세운 카페를 꽤 봤지만, 그것을 완전히 뛰어넘는 감흥이었다. 양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 13m 규모 서고는 그야말로 비주얼 쇼크 그 자체였다. 그런 별마당 도서관의 2막이 스타필드 수원에 열렸다. 더 크고 더 충격적인 모습으로. 4층에서 7층까지 벽면을 가득 채운 22m 규모 서고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은 책으로 쌓아 올린 신세계다. 이전에 보지 못한 형태와 규모로 만들어 올린 핫플레이스의 신세계.
▲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은 현시점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핫플레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시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쇼핑몰 중앙 공간에 4층부터 7층까지 22m 규모로 거대한 서고를 만들었다. 서고는 중앙과 양 측면에 각각 3개를 배치한 구조인데 매장과 휴식 공간을 곳곳에 마련한 것이 인상적이다.
22m 규모의 서고로 만든 가장 큰 핫플레이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은 현시점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핫플레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시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은 오픈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여러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던 공간이었다. 지난 1월 26일 스타필드 수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면서 폭발적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오픈후 첫 주 만에 스타필드 수원에 25만 명이 다녀갔다. 별마당 도서관은 그야말로 오픈과 동시에 핫플레이스가 된 셈이다.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 도서관은 쇼핑몰 중앙 공간에 4층부터 7층까지 22m 규모로 거대한 서고를 만들었다. 서고는 중앙과 양 측면에 각각 3개를 배치한 구조인데 매장과 휴식 공간을 곳곳에 마련한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양 측면의 서고는 책장으로 둘러싸인 큐브를 횡과 종으로 쌓아 올린 구조로 공간마다 카페나 휴게 공간을 배치한 것이 흥미롭다. 마치 책으로 둘러싸인 미래도시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천장에 배치한 행성 형태의 오브제가 그런 분위기를 더한다.
▲ 서고를 구성하는 큐브 공간에 카페와 휴식 공간, 여러 브랜드 매장을 배치해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게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큐브 안쪽에서 반대편 서고와 천장의 오브제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게 설계했다. 이런 구조는 실내에 있지만 마치 멋진 뷰를 보기위해 개방한 공간처럼 느껴져 흥미롭다.
그리고 서고를 구성하는 큐브 공간에 카페와 휴식 공간, 여러 브랜드 매장을 배치해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게 구성한 점도 인상적이다. 큐브 안쪽에서 반대편 서고와 천장의 오브제를 보며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을 수 있게 설계했다. 이런 구조는 실내에 있지만 마치 멋진 뷰를 보기위해 개방한 공간처럼 느껴져 흥미롭다. 별마당 도서관은 쇼핑몰이라는 실내에 있지만 탁 트인 외부에서 느낄 수 있는 개방감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공간을 구성한 점이 재밌다. 인문과 경제, 취미, 실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도서가 있고, 외국 원서와 잡지, ebook 코너를 마련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다. 또한 재즈와 클래식 등 음악 콘서트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과 북토크 등의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한편 스타필드 수원은 핫플레이스의 유명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수동, 홍대, 한남동, 신사동 등 서울에서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한 가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팝업스토어 성지로 MZ세대들의 놀이터 같은 존재인 성수동에서 유명한 브랜드인 바이닐성수, 레어로우, LCDC가 입점했다. 이는 스타필드 수원이 어떤 전략으로 공간을 구성했고, MZ세대를 공략하려는 의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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