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전통적이고 오래된 건축 구조이면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건 아치(arch)라고 할 수 있다. 도시공간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아치 구조는 어디서든 단단하게 제 역할을 해낸다.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고 때로는 경외감이 들기도 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로라는 아름답고 견고하며 경외감이 드는 디지털 사이니지였다. 디지털로 쌓아 올린 몰입의 아치, 인스파이어 리조트 오로라.
▲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중심이 되는 길목에 설치한 오로라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ED로 구성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숲의 낮과 밤 풍경을 연출해 몰입도 높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마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서 방문객들이 SNS 가장 많이 언급하는 포토스폿이다.
150m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아낌없이 채운 몰입형 콘텐츠 거대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그 자체로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다. 마치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거대하고 아름다운 건축구조에서 이미 감동을 받는 멋진 카페처럼.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로라는 구조와 디스플레이 그 차제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는 디지털 사이니지였다. 오로라는 높이 26m, 길이 150m 규모로 아치형 구조의 천장을 LED로 가득 채운 디지털 사이니지다. 26m 높이로 쌓아 올린 LED 아치가 150m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퓨처넷 조태호 팀장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 설계한 디지털 사이니지 오로라는 천장 길이만 150m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라며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중심이 되는 길목에 설치한 오로라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조 팀장은 “LED로 구성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숲의 낮과 밤 풍경을 연출해 몰입도 높은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라며 “마치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서 오픈이후 SNS에 가장 많이 언급된 포토스폿이다”라고 덧붙였다.
▲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오로라는 높이 26m, 길이 150m 규모로 아치형 구조의 천장을 LED로 가득 채운 디지털 사이니지다. 오로라는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미디어 쇼 ‘언더 더 블루랜드’가 진행될 때는 치 150m 규모의 아쿠아리움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오로라를 통해서 기본 로테이션 콘텐츠인 숲의 낮과 밤 외에도 미디어 쇼 ‘언더 더 블루랜드(Under the Blueland)’를 진행한다. 신비한 미지의 섬을 찾아 떠나는 범선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 쇼는 30분에 한 번 송출한다. 미디어 쇼가 진행되는 러닝타임 3분 동안은 마치 150m 규모의 아쿠아리움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점이 흥미롭다. 그 밖에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메인 스트리트인 오로라를 지나 아레나로 들어가는 공간에 배치한 로툰다 역시 눈길을 끄는 디지털 사이니지다. 굿즈 샵, 전시, 팝업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다목적 대형 원형 홀 중앙에 키네틱 샹들리에 형태로 이지위드에서 설계한 로툰다는 총 156개의 디지털 LED 패널로 이루어진 디지털 사이니지다. 그리고 빛, 시간, 우주 등 자연의 신비를 모티프로 한 6개의 오브제(스페이스, 모션 라이트, 타임, 페탈, 마인드)를 곳곳에 배치해 흥미로운 포토스폿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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