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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N CHINA 2023/LED CHINA 2023은 중국의 방문객 입국절차가 완화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 인도,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많이 모였다.
Expo Centre(상하이신국제전시관)에서 SIGN CHINA2023/LED CHINA 2023이 열렸다. SIGN CHINA 2023/LED CHINA 2023이 3일간 104개국에서 총 25,608명이 참관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3,318명의 바이어가 방문하여 활발한 상담을 가졌다고 주최측에서 밝혔다. 참가업체 및 방문국가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타이페이, 러시아, 인도, 유럽, 미주 등 약 30여 개 국가에서 참가 및 방문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0% 상승한 것으로 코비드19 이전 전시회 대비 거의 85% 수준으로 회복한 것이다. 전 세계 500개 이상의 출품업체에서 2,000개 이상의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주최자 옌은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가 규모를 줄여서 참가하여 전체적인 규모는 줄었으나 참가업체 수는 예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내용적인 측면에서 알찬 전시회다”라고 밝혔다. SIGN CHINA 2023/LED CHINA 2023은 주요 6개 주제로 진행했는데 ‘사인소재 및 기자재’, ‘디지털프린터와 소재’, ‘레이저 조각기와 커팅 장비’, ‘사인’, ‘라이트박스와 POP디스플레이’, ‘LED 조명· 디스플레이와 디지털사이니지’로 구성하였고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원스톱 구매 서비스 행사는 해외 구매자와 전시업체 간에 원활한 거래를 이루게 하여 구매자와 전시업체 모두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이번에 참관단 일원으로 참관한 바이텍씨앤지의 이경수 대표는 “처음 전시회를 둘러 보았을 때는 타 중국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작아 실망했는데 다음날 꼼꼼하게 살펴보니 볼 것이 상당히 있었다. 특히, DTF 장비업체와 신제품이 눈에 띄어 규모에 비해 내용은 있었다’ 라고 밝혀 이번 전시회 성격을 한마디로 정리하였다. 한국 출품업체는 애니룩스, 유니온전자통신, 인터원 등이 참가하여 나름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월간<사인문화>와 국제비지니스투어가 공동 모집하여 약 40여 명의 참관단이 SIGN CHINA 2023/LED CHINA 2023에 참관하였고 기타 다수의 업체 관계자가 전시회를 방문하였다. SIGN CHINA 2023/LED CHINA 2023의 주최자 데이비드 탕 대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중국 경제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이전과 다르게 해외 업체와 방문객에게 개방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전시회에 대해 지원하는 분위기가 있어 내년에는 업체 수와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고 얘기했다. SIGN CHINA 2024/LED CHINA 2024는 2024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금년과 동일한 장소인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상하이신국제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 모집은 본사(문의: 02-545-3412, yskim@signmunhwa.co.kr)에서 진행하며 동시에 참관단 모객도 계획 중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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