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장관상은 OOH영상부문 삼성전자 ‘Tiger in the City’(광고회사 제일기획)가 차지했다. Tiger in the City는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집행한 3D 옥외광고였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3월 2일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41편을 선정, 발표했고, 3월 9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소비자가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지난해 집행된 광고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광고상은 TV, 디지털, 인쇄, OOH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TV부문 해태아이스크림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CM송’(광고회사 펜타클)과 디지털부문 대상에 현대자동차 ‘PET의 여정’(광고회사 이노션)이 각각 차지했다.
▲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에는 OOH영상부문 동국제약 ‘약은 수거함에 쏙 넣기로 ‘약쏙’(광고회사 대홍기획)이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을 오염시킬 뿐 아니라 슈퍼 바이러스로 변할 수도 있는 폐의약품 문제를 우리 사회에 인식시키고, 자연스럽게 처리 방법까지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체부장관상은 OOH영상부문 삼성전자 ‘Tiger in the City’(광고회사 제일기획)와 오디오부문 롯데마트 ‘장바구니 들고 오신 고객님을 찾습니다’ (광고회사 대홍기획), 인쇄부문은 신한라이프 ‘CUT THE LINK’(광고회사 TBWA KOREA)가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를 기념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에는 OOH영상부문 동국제약 ‘약은 수거함에 쏙 넣기로 ‘약쏙’’(광고회사 대홍기획)이, 한국광고주협회장상에는 TV부문 HD현대 ‘기술을 담은 우리의 약속’(광고회사 이노션)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TV부문 12편, 디지털부문 12편, 인쇄부문 4편, OOH영상부문 4편, 오디오부문 2편 등 총 41편을 좋은 광고상에 선정했다. 원영희 심사위원장(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올해 수상한 광고의 특징은 ESG와 친환경, 미래 신기술 개발 등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광고물이 많았다”며 “이는 광고가 단순한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매체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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