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인문화>는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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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인문화 3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Fauk of Out of Home
옥외광고 연구자료
FOOH(Fauk of Out of Home) 캠페인 경험에 대한 수용자 커뮤니케이션 효과의 탐색적 연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에 제출된 연구자료다. 경희대학교 미디어혁신연구소 김혜영 교수(책임연구원),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차경심 교수(공동연구원)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도로변 DOOH 광고중에 최근 주목받는 페이크 옥외광고(Faux Out of Home Advertising, 이하 FOOH)를 통해 수용자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탐색해 보았다. 소셜 미디어의 급속한 성장으로 온라인 광고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FOOH는 새로운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라 의미가 있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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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
누구도 내 마스터플랜을
구축해주지 않는다
양극화 현상은 이제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사인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제는 양극화 현상이 극심하게 확대하면서 그 격차가 매우 심각해지고 있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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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달의 초점 -
2025년 3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상하이 APPP EXPO 2025: 상하이 모던 인터내셔날 전시 Co.Ltd가 개최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인, 인쇄, 포장 관련 전시회로 3월4일부터 3월 7일까지 중국 상하이 NECC 전시장에서 열린다. 32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인, 디지털프린팅, LED조명, 디지털사이니지는 물론 디지털 텍스타일 인쇄, 기판 및 재료, 익스프레스 인쇄 및 그래픽, 인쇄 및 포장, 조각 기계, 전시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을 보여주어 전시자와 방문객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제공한다. 총 160,000평방미터의 규모에 1,700개 이상의 전 세계 주요 업체가 참가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20만 명 이상 방문객이 예상된다. 홈페이지는 (www.apppexpo.com)이며, 월간 <사인문화>에서 국내 참가업체 및 참관객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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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스 레터 -
귀여움과 멋은 승리한다!
인스타그래머블 시대의 옥외광고
SNS에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한다”라는 해시태그가 있는데 그 속에 아카이브처럼 쌓인 수많은 게시물 보다 보면 자연스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엉뚱한 짓거리를 하지만 넋 놓고 볼 수밖에 없는 고양이부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 그리고 수많은 귀여운 캐릭터와 물건들. 해시태그의 게시물을 보면 진짜 귀여움이 세상을 구원하고도 남을 것 같다.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들과 캣맘, 랜선 집사들이 진리처럼 받아들이는 말은 “고양이는 한평생 귀여움으로 빌어먹다 가는 존재”일 정도니 말이다. 그야말로 귀여움은 모든 걸 무장해제 시키는 유어와 위트이자 디자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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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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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아이템 -
사인스토어 회전형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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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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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사례 -
공간의 콘셉트를 완성하는 방점
동부어닝 스카이어닝
간판, 익스테리어, 인테리어로 이어지는 기승전결은 고객에게 공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동부어닝의 스카이어닝은 이러한 기승전결의 방점을 찍는다. 동부어닝이 최근 루나캠프닉에 시공한 스카이어닝은 그야말로 공간의 콘셉트를 완성하는 역할을 했다. 캠핑장 콘셉트를 지향하는 공간인 루나캠프닉 루프톱 공간에 스카이어닝을 시공해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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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이야기 -
로드 투 갤럭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갤럭시 스튜디오 성수는 팝업스토어를 넘어선 투어였다. 서울 시내 곳곳에 새겨진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 마치 핫플레이스를 구경하듯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갤럭시 S25를 찾는 흥미로운 여행. 한 달여 동안 진행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S25 시리즈의 AI와 여러 기능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자 재미있는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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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
이후일의 옥외광고문화 이야기 9
도로변 정당 현수막 현실과 문제점
옥외광고 일선의 경험을 스케치 하여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해본다. 옥외광고의 이슈와 그에 따라 보이는 현상으로 상황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제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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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71
따뜻한 숯불의 집, 아우트로 커피
전원주택이 몇 채 있고, 적당히 잘 정돈된 시골의 도로를 좀 들어갔을 때 보이는 ‘아우트로 커피’는 한참을 멍하니 익스테리어를 보게 된다. 마치 스머프들이 살고 있을 것 같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익스테리어는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 스머프 속에 나오는 버섯집과 너무 비슷한 구조여서 어린 시절에 그 만화를 보고 큰 세대에겐 더 정겹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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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리포트 -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 활성화 사인디자인 1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달링하버, 센트럴파크, 페더레이션광장, 호타갤러리 등 호주의 여러 사례를 통해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이 어떤 형태로 공간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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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기행 -
매력적인 멜팅팟 대만 4
대만의 모든 것, 타이베이
대만은 그야말로 완벽한 멜팅팟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화권 특유의 호쾌함과 동시에 일본다운 섬세함도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공간은 마치 한국의 핫플레이스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대만은 동아시아의 흥미로운 점을 모아서 만든 나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의 여러 도시는 명확한 아이덴티티가 있었고, 각기 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매력적인 멜팅팟 대만의 도시와 공간, 사인을 한 번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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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인트래블 -
청주,
다채로움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오래된 흐릿한 기억만 남아있는 도시라서 걱정하며 둘러본 청주는 예상외로 다채로웠다. 다양한 재미를 담고 있는 공간과 사인을 둘러보며 약간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는 걸 깨달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부터 문화인프라,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자리하는 수많은 가게와 간판. 둘러볼수록 다채로운 매력에 놀라는 곳이 청주였다. 청주, 다채로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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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자 -
걷기 좋은 신도시의 매력
영통 신동카페거리의 간판
높게 뻗은 아파트와 계획적으로 잘 정리된 도로와 동선은 신도시를 생각할 때 흔하게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깔끔하게 잘 정돈된 환경이지만 걷는 재미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것이 신도시의 특징이다. 하지만 빌라를 중심으로 형성된 신도시는 걷는 재미가 꽤 좋다. 3~5층 정도 규모의 빌라가 만드는 적당한 높이의 스카이라인과 1층엔 어김없이 보이는 흥미로운 가게와 간판. 신동카페거리는 걷기 좋은 신도시의 매력을 오롯이 담고 있는 곳이었다. 신동카페거리의 간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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