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202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총광고비 전년 대비 소폭 상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가 ‘202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했고, 2023년(1월부터 12월까지)도 시장 매출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내용 중 2024, 2025년 내용은 추정치이며 내년 조사에서 변동될 수 있음을 밝힌다. 광고산업 전반의 현황과 최근 변화하는 흐름을 볼 수 있는 2024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를 살펴보자.
- 칼럼 - 전체 광고시장 전망 부정적이지만 옥외광고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올해 방송광고에 대대적 불황이 덮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광고의 성장으로 전체 광고비는 상승한 가운데 인쇄, 방송 광고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방송광고비는 올해 3조 원 밑으로, 지상파TV 광고비는 1조 원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비상계엄 전 이뤄진 것으로, 비상계엄이 광고시장에 끼칠 파급력을 고려하면 올해 미디어 광고시장은 더 부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 이 달의 초점 - 2025년 2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LED CHINA 2024(심천)가 2월 17일부터 19일(3일간)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포함하여 LED 디스플레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LED 조명, 광고용 사이니지, 무대 음향과 조명, 미니/마이크로 LED 분야로 나누어 열린다. 또한, 디지털 프린팅을 포함한 전통적인 사인 관련 업체도 참가한다. LED 디스플레이, 상업용 디스플레이, LED 조명, 광고용 사이니지, 사운드와 라이트 등의 최신의 기술개발 최신 현황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에디터스 레터 - 인스타그래머블과 FOOH DOOH의 새로운 카테고리 DOOH의 여러 카테고리 중에 인스타그래머블이란걸 하나 새롭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다. 인스타그래머블은 instagram과 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다. 말 그대로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이나 아이템을 발견했을 때 쓴다. 인스타그램에서 유레카는 곧 인스타그래머블이다. 그래서 인스타그래머블은 DOOH의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매체이야기 -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 귀여운 새해 인사 카카오X강남구 도산공원 라춘복배달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갑자기 만나는 귀여운 존재만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건 없는 것 같다. 공원을 산책하다가 매너를 알리는 사인에 새겨진 캐릭터나, 예상치 못한 오브제와 포토존은 그야말로 사람들을 순식간에 웃음 짓게 한다. 카카오와 강남구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벤트인 도산공원 라춘복배달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귀여운 새해 인사였다.
- 기획연재 - 사인 용어해설 16 어쩌면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 FOOH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는 사인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사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이다. 용어만 잘 정리해도 현재 사인 업계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을 할 수 있다. 언어는 결국 현상을 담아내는 기호이니 말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연재 기사를 통해 현재 사인 업계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 특별기고 - 이후일의 옥외광고문화 이야기 8 도로변 정당 현수막 현실과 문제점 옥외광고 일선의 경험을 스케치 하여 우리나라의 옥외광고문화의 방향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해본다. 옥외광고의 이슈와 그에 따라 보이는 현상으로 상황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제시해 본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70 매력적인 벽돌집, 까사 디 차차 정말 추운 날이었다. 볕이 가장 따뜻한 시간을 기준으로 해도 영하권에 머물던 그날. 이천 터미널 근처의 골목을 구석구석 훑고 다녔고, 볕이 들지 않아 그늘이 지는 곳은 체감온도가 한참 더 떨어졌다. 다행히 재미있는 공간과 간판이 제법 많아서 쉬지 않고 셔터를 눌러대면 걸었는데, 더는 무리였다. 따뜻한 커피로 잠시 몸을 녹여야 하는 타이밍. 그러던 차가 눈에 들어온 매력적인 벽돌집. 카페 ‘까사 디 차차’를 발견한 순간이었다.
- 화보리포트 - 경험 마케팅으로 꾸민 공간 초정치유마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제품이 아니라 경험을 팔아라. 최근 마케팅 분야의 큰 화두 중 하나는 ‘경험 마케팅(Experience marketing)’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은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제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도 단순히 물건을 비치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판매를 넘어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의 철학을 설명할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다.
- 사인기행 - 매력적인 멜팅팟 대만 3 어쩌면 대만 여행의 상징, 예스진지 대만은 그야말로 완벽한 멜팅팟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중화권 특유의 호쾌함과 동시에 일본다운 섬세함도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공간은 마치 한국의 핫플레이스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대만은 동아시아의 흥미로운 점을 모아서 만든 나라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이베이, 가오슝, 타이난 등 대만의 여러 도시는 명확한 아이덴티티가 있었고, 각기 다른 분위기를 드러냈다. 매력적인 멜팅팟 대만의 도시와 공간, 사인을 한 번 둘러봤다.
- 사인트래블 - 다채로운 도시의 얼굴, 이천 다양한 공간이 만드는 즐거움 여행을 고민할 익숙한 지역은 왠지 모르게 배제하게 된다. 낯이 익은 곳이라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 천천히 들여보면 곳곳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도시다. 이천은 그런 면에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싶었다. 출근을 위해 지나는 거리,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길. 너무 익숙한 공간이지만 약간만 다른 시선으로 유심히 보면 재미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천은 도시 인프라와 자연의 밸런스가 적당해서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기 좋은 도시 여행지다.
- 플라자 - 고즈넉한 핫플레이스! 종로 서순라길의 간판 고즈넉한 핫플레이스, 왠지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절대 공존할 수 없을 것 같은 단어의 조합이지만 서순라길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종묘를 순찰하는 순라청 서쪽에 위치해서 서순라길로 정해진 도로명 주소는 고즈넉한 핫플레이스의 상징이 됐다. 종묘외대문 옆으로 난 돌담을 타고 이어지는 서순라길을 걸으면 왜 고즈넉한 핫플레이스라 표현했는지 알게 된다. 웨이팅으로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 앞에서 딱 한 발만 옆으로 이동하면 종묘의 고즈넉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서순라길의 흥미로운 공간과 간판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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