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인문화》 2024년 9월호가 지난 8월 26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9월호에 게재한 기사들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홍보 광고들을 참조하시면 최근 등장한 신제품, 프로모션, 신기술,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업체들의 정보는 위 사이트 주소 링크된 《사인문화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에서 첨부 이미지 슬라이드를 통해 간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해당 게시물의 첨부파일(PDF)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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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인문화 9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넓고 넓은 노출과 확산의 필드 옥외광고의 뉴노멀, 인스타그래머블 그야말로 인스타그래머블의 시대가 라고 할 수 있다. 이슈가 만들어지는 것도, 소비되는 것도 인스타그램(SNS)을 통한다. 옥외광고도 예외가 아니다. 인상적인 간판, 포토 스폿, 팝업스토어 등등 인스타그램 속에 존재한다. 발견되는 것도, 확산하는 것도. SNS라는 미디어를 통하면 굉장히 빠르고 넓게 확산한다. SNS는 더 이상 옥외광고와 거리가 있는 미디어가 아니다. 노출과 확산이 일어날 수 있는 필드라는 점에서 활용할 가치가 있다. 옥외광고의 뉴노멀, 인스타그래머블.
- 칼럼 - 상황에 따라 유연한 아웃소싱 전략 필요 생산과 시공 등을 위주로 하는 사인업계의 외주처리 관행은 이미 오래 전부터 굳어져 있는 방식이다. 아웃소싱은 추진목적과 대상영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아웃소싱을 추진하는 목적은 크게 비용절감, 유연성 확보, 전문성 강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인건비, 간접비 등에서 우위가 있는 외부 기업에 아웃소싱을 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이 달의 초점 - 2024년 9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오는 9월 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국가공인 옥외광고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 원서접수 후 10월 13일(일) 시험을 치르고 11월 14일(목)에 합격자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인터넷 접수 마감은 마감일 29일 24시까지이다. 그리고 PRINTING United Expo가 2024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또한, 사인차이나2024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리며 SGI 두바이2024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다.
- 에디터스 레터 - 인스타그래머블과 FOOH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등장한 옥외광고 최근 옥외광고와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FOOH(Faux Out Of Home)라고 할 수 있다. OOH와 DOOH를 거쳐 FOOH의 등장은 어쩌면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OOH는 아날로그의 영역이었고, DOOH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된 형태였다면 FOOH는 완전한 디지털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광고매체 등 실체를 구성하지 않아도 옥외광고를 구현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기획연재 - 사인 용어해설 12 빌보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의 변화는 사인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그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사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이다. 용어만 잘 정리해도 현재 사인 업계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을 할 수 있다. 언어는 결국 현상을 담아내는 기호이니 말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연재 기사를 통해 현재 사인 업계에서 쓰이는 다양한 용어를 정리해 보려고 한다.
- 포커스 - 코스테크의 오렌지박스, ‘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8년 연속 수상 지난 7월 2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4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코스테크의 잉크 및 소재 토탈 솔루션 브랜드인 ‘ORANGEBOX(이하 오렌지박스)’가 원예농산물 광역브랜드인 ‘예담채’와 더불어 1회부터 8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설치사례 - 바다를 향해 펼친 세 권의 책 헤파디자인그룹, 카시아 속초 사인 바닷가 선베드에 누워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책을 읽으면 그야말로 호사스러운 휴양이다. 파도 소리와 열정적으로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속에서 정적으로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세 권의 책을 펼친 형태로 건축 디자인을 한 카시아 속초는 ‘지친 영혼의 안식처’라는 반얀트리 그룹의 모토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공간이다. 헤파디자인그룹은 카시아 속초의 사인시스템을 담당해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했다.
- 매체이야기 - 서울 속의 오키나와 오리온 더 드래프트 팝업스토어 오키나와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오리온 맥주에 대한 추억 하나쯤은 다 있을 거로 생각한다. 생소한 브랜드를 보고 갸웃하지만 오키나와 지역 맥주라는 점과 더위를 날리는 그 시원함 때문에 나도 모르게 스며드는 게 오리온 맥주라서. 오리온 더 드래프트 팝업스토어 BEACH BAR는 그러한 추억과 감정을 서울로 옮겨온 공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속의 오키나와 그 자체였던 오리온 더 드래프트 팝업스토어.
- 특별기고 - 이미선의 간판디자인 이야기4 간판과 그래픽 환경디자인 전문가로서 오랜기간 동안 간판디자인 컨설팅 및 옥외광고디자인 연구 등을 수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느낀 간판의 현주소와 더 나은 경관을 위해 나아가야 할 간판디자인 방향에 대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65 취향의 조적, 카페벽돌 부산에는 카페거리로 유명한 핫플레이스가 몇 곳 있다. 전포 카페거리, 해리단길, 영도까지 오래된 전통은 전포 카페거리지만 최근 흥미로운 카페는 주로 해리단길이나 영도에 생기는 편이다. 전포 카페거리가 있는 서면역 일대는 그야말로 오래전 부산의 중심가였기 때문이다. 해운대로 핫플레이스의 기운이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이제 부산 여행은 주로 바닷가를 중심으로 동선을 짜게 돼서 요즘 재밌는 카페나 인상적인 공간은 주로 해운대 라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사인기행 - 젠 스타일의 도쿄 사이니지 디자인 5 ZEN style signage design of Tokyo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젠 스타일(Zen style) 일본 사인 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아자부다이힐즈, 롯폰기, 긴자, 하라주쿠, 미야시타 등 일본의 여러 사례를 통해 젠 스타일 사인 디자인이 어떤 형태로 공간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 화보리포트 - 이색적인 간판과 독특한 유럽풍 건물이 어우러진 다롄 러시아 거리 다롄 러시아거리는 그리 넓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역사와 문화는 매우 깊다. 러일전쟁 이전 이곳은 러시아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 현재는 중국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유럽풍의 건축물과 거리 풍경, 이국적인 간판들로 색다른 경험을 느끼게 해준다.
- 사인트래블 - 여름의 끝에서, 부산 바다와 항구도시의 매력을 담은 공간과 사인 비행기를 타고 바다를 건너 제주도로 가는 게 아니라면 부산이 으뜸이 아닐까 생각했다. 새롭고 생경한 풍경을 보는 게 여행의 재미라고 한다면. 어쩌면 제주도 보다 부산이 생경한 풍경이란 측면에서 여행지로 더 매력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과 얼핏 비슷해 보이는 도시 인프라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호탕한 사투리. 그리고 조금만 움직이면 속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하게 보이는 바다.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 부산은 그야말로 매력적인 여행지다. 바다와 항구도시 특유의 매력을 담고 있는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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