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이번 호 표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용띠의 해’를 상징하는 그림을 이용해 디자인했다. ]
월간 《사인문화》 2024년 1월호가 지난 12월 26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1월호에 게재한 기사들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홍보 광고들을 참조하시면 최근 등장한 신제품, 프로모션, 신기술,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업체들의 정보는 아래 사이트 주소 링크된 《사인문화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에서 첨부 이미지 슬라이드를 통해 간편하게 보실 수 있으며 첨부파일(PDF)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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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인문화 1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포스트코로나라는 새로운 막이 열린 사인시장 2024년 사인시장 주목해야 할 이슈 2023년은 코로나19를 완전히 넘어선 시기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며 사회 전반적으로 완전히 코로나19를 벗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 시장이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명확히 알려준 해이기도 했다. 2023년이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면, 2024년엔 포스트코로나라는 새로운 막을 열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시장침체가 단기 악재로 인한 변동값이 아니라 고정값이란 걸 깨달았으니 2024년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2024년 주목해야 할 키워드를 정리했다.
- 칼럼 - 강인한 용처럼 다시 도약하는 한 해 또 한 해가 저물고 새해가 밝았다. 지난 몇 년간 우리 모두 암울한 상황을 통과해왔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각국 실물경제는 얼어붙었고 우리나라도 각종 경제지표들이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경기변동에 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인산업은 수요부족, 수익악화 등 총체적인 난국에 더욱 직면하게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업체들은 온갖 악재 속에서 어떻게든 현상유지라도 해보려는 것이 지상과제였다. 오죽했으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 이 달의 초점 - 국내외 전시회 일정 2024년 국내외 사인, 텍스타일, 디지털프린팅, 조명 등 관련 전시회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 에디터스 레터 - 포스트코로나가 입증한 고정값 새로운 시대를 헤쳐나갈 전략 모색 코로나19 초창기인 2020년엔 업계의 보편적인 수치는 전년 대비 30% 규모가 급락한 매출 규모로 집계됐다. 그게 2021년엔 소폭 상승했다가 2022년에 다시 코로나19 초기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굵직한 대형 이벤트도 코로나 이후도 시장 분위기를 바꾸는데 큰 힘을 못 보탰다는 점이다. 실외 공간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됐고 심지어 월드컵 기간엔 길거리 응원을 하며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사인시장은 전혀 수혜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2023년에는 급격하게 포스트코로나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그동안 묶여있던 지역 축제가 다시 열리며 분위기가 살아났지만, 사인시장은 여전했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업체탐방 - 공장이전과 장비 도입으로 사업영역확장 탑채널 야구에서 투수가 경기를 이끌고 간다는 것은 타자와 현재 분위기에 끌려가지 않고 본인이 강한 무기로 삼고 있는 공을 던질 때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강점인 구종을 묵묵히 던지다 보면 결국 승리하기 때문이다. 탑채널은 마치 경기를 리드하는 투수 같은 업체였다. 업계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뚝심 있게 사업을 전개하는 업체. 코로나19를 완전히 벗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여파가 아직 남은 현시점에 과감한 투자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탑채널은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장비를 도입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 포커스 1 - 엡손, 엔지니어링 센터 리뉴얼 LFP 장비 전반에 걸쳐 라인업 다양화 대형 프린터인 LFP(Large format printer) 장비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다. 특히 출력 작업을 직접 경험하는 건 더 드물다. 엡손 엔지니어링 센터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잠재고객 혹은 장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오픈 3년에 접어드는 엡손 엔지니어링 센터는 최근 리뉴얼을 진행해 LEF 장비 전반에 걸쳐 고객이 테스트할 수 있는 라인업을 다양하게 넓혔다.
- 포커스 2 - 라텍스 프린터로 확고해진 아이덴티티 HP X 싸이니즈 오픈하우스 싸이니즈는 최근 몇 해간 공격적으로 장비를 도입한 업체다. UV 프린터를 중심으로 폰케이스, 굿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며 지속적으로 장비를 도입하고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싸이니즈에서 새로운 장비를 도입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었지만, HP의 라텍스를 선택했다는 점은 이목을 끌 만한 뉴스였다. 지난 12월 11일, 12일 양일간 싸이니즈에서 열린 오픈 하우스는 라텍스 R2000을 통해서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그리고 싸이니즈의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 포커스 3 - 완전히 새로운 수성프린터 마카스 JV330K-190 신제품 발표회 크고작은 변화를 주는 페이스리프트 작업을 하면 이전 것과 바뀐 부분에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작업이 몇 차례 거듭되면 그걸 기반으로 풀체인지를 진행한다. 마카스에서 선보인 수성 프린터 JV330K-190은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2월 18일 마카스 본사 T&D센터에서 열린 JV330K-190 신제품 발표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수성프린터를 알리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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