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이하 한국옥외광고센터) 2021 옥외광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1년간(조사 기간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본문 도표상의 2021년, 2022년은 추정치)의 옥외광고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한 자료다. 이번 통계는 2020년 시장 상황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그리고 통계는 옥외광고 산업의 인력구조까지 포함하고 있어 산업의 규모를 파악하고 경제적 가치를 평가 분석해 다양한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옥외광고 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옥외광고 통계를 살펴보자. (한국옥외광고센터 2021 옥외광고 통계 일부인용)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이하 한국옥외광고센터) 2021 옥외광고 통계를 발표했다. 이는 1년간(조사 기간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본문 도표상의 2021년, 2022년은 추정치)의 옥외광고 산업 전반의 현황을 파악한 자료다.
전체 매출액 3조 765억 원, 예상보다 적은 하락 2021년 옥외광고 산업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옥외광고 전체 매출액은 3조 765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2019년 3조 5,142억 원) 대비 4,377억 원 감소한 수치다. 이는 작년 통계에서 코로나19 여파로 1조 이상의 대폭 하락을 추정했지만, 예상보다 적은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2021, 2022년 추정치에 반영했고, 2021년 전체 매출액은 2020년 대비 5.0% 증가한 3조 2,308억 원으로 예상했다.
▲ 2021년 옥외광고 산업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2020년 옥외광고 전체 매출액은 3조 765억 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2019년 3조 5,142억 원) 대비 4,377억 원 감소한 수치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물부착 광고의 매출액이 2020년 1조 2,402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전체옥외광고 시장의 40.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시설 이용 광고의 경우에는 3,268억 원으로 전체 옥외광고 시장의 10.6%였으며, 교통수단 이용 광고는 2,588억 원으로 전체 옥외광고 시장의 8.4%를 차지하였다. 공공시설물 광고, 지면설치 광고 및 공공장소 광고는 전체 옥외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4.9%, 4.9%, 5.6%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시설 광고의 경우에는 1,481억 원으로 전체의 4.8%를 차치하고 있으며, 쇼핑시설 광고와 유동 광고는 각각 전체의 2.8%와 8.1%를 차치하고 있다. 광고물 실사출력은 2,936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9.5%로 나타났다.
작년 통계와 마찬가지로 아날로그 광고와 디지털 광고 구분에 있어서 여가시설 광고(대분류) 중 영화관(소분류)의 상영관 내 스크린 광고(세부 분류)를 디지털 광고로 분류하여 집계했다. 아날로그 광고 매출액은 2조 2,548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광고 매출액은 8,21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아날로그 광고 매출액은 2020년 대비 5.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고, 디지털 광고 매출액은 8,485억 원으로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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