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이번 호 표지는 플라자의 주제인 ‘아메리칸 드림!’를 맞춰서 디자인했다. ]
월간 <사인문화> 2022년 11월호가 지난 10월 25일에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11월호에 게재한 기사들과 함께 다양한 업체들의 홍보 광고들을 참조하시면 최근 등장한 신제품, 프로모션, 신기술, 서비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업체들의 정보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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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인문화 11월호 CONTENTS(목차 소개)
- 특집 - 크리에이티브의 영역을 확장 MAD STARS 2022 옥외 부분 수상작 MAD STARS 2022(부산국제광고제)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행사는 역대 최다 출품국을 기록했다. 올해는 73개국 1만 9,000여 편이 출품됐다.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85개국 301명이 참여한 예선심사를 거쳐 지난 6월, 본선 진출작 1,745편을 발표했다. 그리고 두 차례 온라인으로 진행된 본선 심사에는 26개국 43명으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단이 참여,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을 선정했다. 한국은 올해의 그랑프리로 선정된 ‘수소 청소 트럭’을 포함해 총 17편이 수상했다.
- 칼럼 - 코사인 전시회는 옥외광고 업계의 소중한 자산 전시회 개막이 이제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이후 대면 행사가 큰 제약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제약도 거의 풀렸으므로 많은 관람객들이 3일 동안 전시장을 찾을 것이다. 올해 코사인 전시회는 모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전체 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 달의 초점 - 2022년 11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국내 최대 사인 전시회인 코사인이 오는 11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불경기와 사인업계의 침체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서 각 업체들이 어떤 기술력과 제품들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에디터스 레터 - 광고를 넘어서 영역을 넓히는 크리에이티브 영토 MAD STARS에서도 이어진 흐름 올해 MAD STARS는 2022년 코로나19를 뚫고 3년만에 드디어 열렸다. 지난 3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간만에 인파가 북적였고, 축제 분위기가 해운대를 감쌌다. 하지만 MAD STARS에 감도는 분위기는 사뭇 달라져 있었다. 행사의 공식 영문 명칭을 바꿨다는 이야기는 큰 변화를 의미한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리포트 - 한국엡손, 이상봉 디자이너와 패션쇼 공동 개최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 활용 한국엡손이 지난 10월 12일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친환경 패션쇼와 전시 ‘이상봉, 그의 상상을 프린트하다’를 개최했다. 2023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서울 도화서길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한국엡손과 이상봉 디자이너가 친환경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진행한 행사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쇼에서 약 40벌, 전시에서는 의상 120벌을 공개했다.
- 전시회 - SGI 두바이 2022 전시회 8개 국내업체 간접 참여해 큰 호응 사인&그래픽 이미징 전시회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전시장에서 옥외광고 관련 기자재 업체, 바이어 그리고 관람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관람객은 총 100여 개 국가에서 방문했으며 외국인 비중은 80%에 달했다. 국내업체는 세보전자, 애니룩스, A3테크, 엘이디포유, 유니온전자통신, 이파워, 인터원, 한울상사 등 8개업 체가 직접 참가했다.
- 공공디자인 - 사람들을 웃음 짓게 하는 크고 귀여운 존재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거대한 노란 오리 앞에서 사람들은 다들 함박웃음을 지으며 사진을 찍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똑같이 즐겁게 웃으며 크고 귀여운 노란 오리를 바라봤다. 어쩌면 이것이 러버덕을 기획한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의 의도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모두가 똑같이 러버덕을 보며 웃게 만드는 것.
- 포커스 - 잡지, 대한민국의 문화 가치를 높이다 한국잡지협회, 첫 잡지주간 행사 개최 한국잡지협회가 잡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잡지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잡지주간2022’를 11월 1일(화)부터 10일(목)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차 정기간행물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잡지협회는 정기간행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잡지의 날 11월 1일이 포함된 기간을 잡지주간으로 지정했다. 잡지주간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43 영감을 자극하는 공간, 미래농원 mrnw 대구에서 단 하나의 공간과 카페를 고르라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미래농원이라 대답할 것 같다. 그리고 전국에서 다섯 곳 정도를 고르라고 해도 제일 먼저 생각날 것 같은 공간이었다. 매래농원의 간판은 전면에 mrnw라고 간결하게 배치한 것이 전부다. 출입구 옆으로 낮은 담벼락에 음각으로 새긴 것처럼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다.
- 화보 리포트 - 독립서점 간판들 조용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쓸쓸한 분위기 하나 둘 없어지던 동네책방이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독립서적들이 책방으로 스며든다. 낙엽이 물드는 사색의 시간, 이 가을에 서재로 들어선다. 조용하고 은은하게 풍기는 쓸쓸한 분위기를 따라 개인의 서재를 들여다보자. 어디선가 맞닿을지 모르는 이 계절 속으로.
- 사인 트래블 - 남쪽의 서울, 대구 내륙 도시의 매력을 담은 공간과 사인 대구의 곳곳을 걸으며 느꼈다. 서울하고 꽤 닮은 점이 많은 도시라는 걸. 산과 강이 있고 바다가 없는 내륙도시 특유의 느낌. 적당히 수줍어하면서도 무관심하지 않은 묘한 태도. 괄괄하고 거침없는 해안의 도시와는 완전히 다른 내륙의 정서. 도시와 그 속의 수많은 인프라를 보는 여행으로 치면 서울만큼이나 흥미로운 곳이 대구가 아닐까 싶다.
- 플라자 - 아메리칸 드림! 미국적인 느낌을 담은 공간과 간판 최근 SNS에선 이국적이란 표현보다 미국 느낌 혹은 미국 감성을 더 자주 발견할 수 있다. 핫플레이스의 카페나 가게가 포토존 전략을 쓰면서 생긴 변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국적인이란 넓은 카테고리보다는 미국적인 느낌으로 명확하게 컨셉을 잡아서 흥미로운 공간과 간판을 구성하는 것이다. 흥미롭게 시선을 사로잡는 미국 느낌의 공간과 간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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