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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광고매체 새 주인 맞다
2006-02-01 |   지면 발행 ( 2006년 2월호 - 전체 보기 )

프로모션&매체
매체이야기


인천공항 광고매체 새 주인 맞다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기업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대형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인천공항여객터미널 내 광고매체가 새 주인을 맞았다. 새로운 대행사를 찾는 이번 입찰에서 (주)전홍(이하 전홍)이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향후 5년간 인천공항여객터미널 내 광고매체는 전홍이 독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지금까지 애드스카이코리아에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했던 전홍은 이제 독자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5년간 816억에 사업권 획득
이번 인천공항 내 광고매체 사업자 선정은 지난 2005년 12월 20일 열린 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입찰참가자격은 ‘입찰공고일 현재 최근 3년간 광고대행사업분야 연평균매출액이 130억원 이상이고, 같은 기간동안 광고대행업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는 자’로 제한됐다. 이에따라 전홍과 광인, 광일, LG애드, 인풍, JC데코, 좋은닷컴, 서울신문이 현장설명회에 참가했으며 서울신문은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이번 입찰대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터미널 내 광고매체로써 여객터미널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 설치된 모든 광고물을 대상으로 했으며 그 수량은 라이트박스 160개, TV하우징 103개, 프로모션 포인트 8개, PDP 동영상 12개, 동적영상시스템하우징 22개로 총 305개였다. 계약기간은 선택 없이 기본계약기간 5년으로 정해졌다.
입찰은 2005년 12월 28일 오후 2시에 공항공사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각 업체당 한명씩만 입장이 허락된 상태에서 진행됐다. 입찰에 참가한 7개 업체 대표를 제외한 인원들은 초조한 모습으로 입찰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신중하고 초조한 분위기로 진행된 입찰은 최고가 입찰로 약 30분가량 진행됐으며 계약기간 5년에 입찰금 816억원을 제시한 전홍이 선정됐다. 입찰을 마치고 나오는 인천공항청사 옥외광고물 담당자인 한기호 부장은 “지금 막 입찰이 끝나서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지만 5년 계약기간에 816억원을 제시한 전홍이 선정됐다”면서 자세한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연간납부액으로 환산할 때 기존 금액의 배 수준
전홍이 이번 입찰을 따내기 위해 제시한 5년 816억원을 연간 납부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160억원이다. 이는 기존 사업자인 애드스카이코리아가 낙찰받았던 금액의 거의 배 수준으로 단일매물로써 국내 최대 규모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너무 무리한 금액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사업성이 없는 입찰에 무리하게 투자하지는 않았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홍이 인천공항 광고매체 대행사로 선정된 부분도 업계 이슈가 되고 있지만 종합광고회사인 LG애드가 입찰에 참가한 점도 커다란 이슈를 낳고 있다. 공항측은 이번 입찰에 대해 선정사와 낙찰금액을 제외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지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홍의 뒤를 이어 LG애드가 약 740억원을 입찰금액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이번 입찰에 선정되진 않았지만 제일기획과 함께 국내 광고계를 양분하고 있는 LG애드가 적극적으로 이번 입찰에 임한 것은 현재 광고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경계대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모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는 LG애드가 본격적으로 광고대행업에 뛰어들 경우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 변화가 예상되긴 하지만 각종 광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거대 광고회사가 옥외광고업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은 그만큼 옥외광고업이 4대매체에 버금가는 강력한 매체파워를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얼마전 서울메트로가 미디어렙사를 선정한 점과 맞물려 옥외광고업 진행과정이 한단계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곽성순 기자 kss@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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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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