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채널사인 시장에서 3D 프린팅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빅이슈 였다. 3D 프린팅으로 제작하는 채널사인이 본격화하면서 관련 장비와 기술이 쏟아져 나온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사인랩은 최근 ‘3D 케이-마이스터’를 선보였다. 새로운 기술을 더해 기존 장비들과 완전히 다른 3D 프린터, 3D 케이-마이스터.
▲ 3D 케이-마이스터는 기존 장비에서 아쉬웠던 점과 채널사인 시장에 필요한 기능 등 여러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3D 프린터다. 그야말로 사인랩의 가치를 더한 3D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3D 케이-마이스터는 출력사이즈가 800mm x 800mm x 85m이라 다양한 사이즈의 채널사인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3D 프린터에 사인랩의 가치를 더하다 2021년은 채널사인 업계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수면으로 떠오른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근 몇 년간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채널사인 업계에 큰 변화가 일어난 셈이라 할 수 있다. 덕분에 3D 프린팅 관련 장비와 기술이 시장에 쏟아졌고 이제 3D 프린팅을 통해서도 채널사인을 제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형성됐다. 사인랩에서 출시한 3D 케이-마이스터는 기존 장비에 사인랩의 가치를 담은 3D 프린터라 할 수 있다.
▲ 오토라벨링은 3D 케이-마이스터가 기존 장비와 차별화되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센서가 25개 지점을 감지해 수평을 정밀하게 맞추기 때문에 품질을 높일 수 있다.
3D 케이-마이스터는 기존 장비에서 아쉬웠던 점과 채널사인 시장에 필요한 기능 등 여러 부분을 업그레이드한 3D 프린터다. 그야말로 사인랩의 가치를 더한 3D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사인랩 문정규 팀장은 “3D 케이-마이스터는 출력사이즈가 800mm x 800mm x 85m이며 그와 함께 다양한 기능을 더한 장비다”라며 “오토레벨링이 되는 것이 기존 장비와 차별화되는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채널사인용 3D 프린터 중에서는 최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문 팀장은 “기존 장비는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수작업으로 해야 했기 때문에 작업자의 숙련도나 감각에 의존했는데 3D 케이-마이스터는 센서가 25개 지점을 찍어서 수평을 맞추는 오토 라벨링 기능을 탑재했다”라며 “작업 베드가 넓을수록 정밀하게 수평을 맞추는 기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800mm x 800mm급 장비에 필요한 기능이고 이를 통해 작업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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