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분야는 첫발을 떼는 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문이 열리면 다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세계와 같다. 스마트폰이 그렇듯 처음 사용할 땐 조금 어렵지만, 손에 익으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세상이 열린다. 라텍스 프린터는 그런 장비였다. 전에 없던 이슈와 트렌드로 다른 세상을 선보였던 HP는, 라텍스 700, 800시리즈를 통해 친환경을 넘어 화이트 잉크로 다시 한번 새로운 세계를 열 준비를 하고 있다. 글 노유청 편집장 / 사진 한국HP 자료제공 / 제품문의 한국HP T.02-2195-0164
HP 라텍스 700, 800 시리즈 장비사양
R2000의 장점을 롤투롤에 적용한 라텍스 프린터 2018년 R2000을 선보인 이후 라텍스 프린터를 사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사는 롤투롤 방식에서 화이트잉크가 적용되는 시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가의 플랫베드 프린터인 R2000에만 적용됐던 기능이 롤루롤 방식까지 확대된다면 실사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HP는 이런 고객의 요구에 화답했고, 화이트 잉크를 적용한 롤투롤 라텍스 프린터 700, 800시리즈를 선보였다. 한국HP 배선옥 차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라텍스 프린터인 700, 800시리즈는 플랫베드 방식의 R2000의 장점을 롤투롤에 적용한 장비”라며 “이제 롤투롤 라텍스 프린터로도 화이트 잉크의 장점을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배 차장은 “700, 800 시리즈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투자심리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형 장비를 원하는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라텍스 프린터다”라고 덧붙였다.
4세대 라텍스는 700, 700W, 800, 800W 4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반형과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W모델로 세분화했고, 700과 800에는 각각 1리터, 3리터 잉크팩을 탑재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그리고 라텍스 700, 800 시리즈는 새로운 잉크와 헤드를 탑재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4세대 라텍스 프린터에 적용한 잉크 ‘Gen4’는 새로운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생생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새로운 헤드 ‘HP836’은 노즐에 마이크로 리서큘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깨끗하게 잉크를 분사해준다. 또한, 잉크 노즐을 8자 형태로 구성하고, 기존 헤드 대비 노즐 개수와 사이즈가 50% 정도 증가했다. 이는 고속 출력 모드에서도 고농도 출력과 건조를 할 수 있어, 기존 라텍스 프린터 대비 생산성을 최대 45% 정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프린터에 탑재된 전면 패널에서 100개의 작업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롤투롤 방식과 화이트 잉크의 장점 극대화 라텍스 프린터 700, 800시리즈는 롤투롤 방식과 화이트 잉크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린터다. 한국HP는 이번 4세대 라텍스 프린터를 통해 롤투롤 방식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고려해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HP 배선옥 차장은 “라텍스 프린터 700, 800 시리즈를 통한 과제는 시장에서 감소하는 롤투롤에 대한 비중을 다시 끌어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며 “작년 실사시장에서 롤투롤 관련 비중이(장비, 출력 포함) 20%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와 동시에 아크릴이나 폼보드의 합지 수요가 다이렉트 출력을 할 수 있는 플랫베드 영역으로 옮겨 갔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배차장은 “소재와 비용을 줄여야 하는데, 오버코트 등의 기능으로 라미네이팅 후가공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감소시켜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화이트 잉크를 통한 출력 애플리케이션인 윈도그래픽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라텍스 프린터 700, 800 시리즈는 현시점에서 가치 있는 장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HP는 이번에 출시한 라텍스 700, 800 시리즈를 통해 첫 번째 타깃으로 삼고 있는 고객층은 기존에 화이트 잉크 출력을 해본 경험이 있는 유저라고 밝혔다. 그리고 화이트 잉크에 대한 요구가 있는 기존 라텍스 사용 고객들의 교체 수요와 신규유입 고객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1. 한국HP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라텍스 프린터인 700, 800시리즈는 플랫베드 방식의 R2000의 장점을 롤투롤에 적용한 장비다. 이제 롤투롤 라텍스 프린터로도 화이트 잉크의 장점을 쓸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4세대 라텍스는 700, 700W, 800, 800W 4가지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일반형과 화이트 잉크를 탑재한 W모델로 세분화했고, 700과 800에는 각 각 1리터, 3리터 잉크 팩을 탑재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2. 라텍스 700, 800 시리즈는 새로운 잉크와 헤드를 탑재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4세대 라텍스 프린터에 적용한 잉크 ‘Gen4’는 새로운 프로파일링 기술을 통해 생생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라텍스 프린터 700, 800 시리즈는 롤투롤 방식과 화이트 잉크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린터다. 화이트 잉크를 통한 출력 애플리케이션인 윈도그래픽 시장은 성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다양한 프린팅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4. 라텍스 프린터 700, 800 시리즈는 프린터에 탑재된 전면 패널에서 100개의 작업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게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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