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라이트온이 개발한 컨트롤러를 적용한 LED 전광판. 적용하지 않은 부분과 비교해 화질과 밝기 차이가 명확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옥외광고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규모감과 가독성이다. 그러한 옥외광고의 속성을 대표하는 매체는 LED 전광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환경적 요인에 따라 LED의 수명이 떨어지고 가독성은 떨어진다. 라이트온에서 개발한 컨트롤러는 그러한 단점을 해결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LED 전광판의 매력을 오래도록 뽐낼 수 있도록. 글 : 노유청 / 사진 : 라이트온 자료협조
사진설명: 라이트온이 특허로 등록한 기술을 적용한 컨트롤러. 라이트온은 이 컨트롤러를 통해 LED 전광판의 수명과 화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D 전광판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한 컨트롤러 LED 전광판은 일정 기간 사용하면 화면을 구성하는 기본단위인 화소에서 열화현상이 발생해 휘도 불균형이 발생한다. 휘도 불균형 현상은 LED 전광판의 화질 저하를 유발한다. 화질 저하는 결국 가독성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화소 간 휘도 불균형을 없애고 균일한 빛을 표출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라이트온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LED 전광판의 휘도 불균형 보정을 위한 적응적 휘도 및 색상 제어장치’ 기술을 최근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LED 전광판 디스플레이 제어장치인 컨트롤러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휘도구현 비트를 12비트에서 20비트까지 가변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라이트온 고영수 대표는 “현재 업계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LED 전광판은 휘도구현 비트 13~16비트 이내, 기본 펄스수 256개 이내에서 설계되고 제작된다”라며 “하지만 라이트온의 기술을 적용하면 휘도 구현 비트를 12비트에서 20비트까지, 기본펄스는 64개에서 2,048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고 대표는 “라이트온의 컨트롤러로 고화질을 구현하면서도 각 소자가 적응적으로 휘도 편차를 개선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LED전광판의 수명과 화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LED 전광판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열화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LED 소자 간에 휘도 편차가 생겨 수명이 저하된다. 라이트온은 이러한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휘도 및 색상보정 시스템 설계기술 개발했다. 한편, 라이트온은 이 기술을 적용하면 신규 LED 전광판 뿐만 아니라, 수명이 떨어진 전광판의 화질과 밝기도 개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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