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쇄 미디어 생산, 첨단소재 전문기업 존스미디어가 지난 7월, 신규 사업에 대한 추가 성장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존스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중소제조기업 투자에 소극적이었지만 기관투자자들이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높은 제조경쟁력을 바탕으로 존스미디어를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는 반증이다”며 “이번 투자유치로 재무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다양한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관리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전년도 대비 크게 향상되었다. 부채비율 역시 170%에서 150%로 줄어들어 최근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안정적인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 나가고 국내외에 꾸준히 물량공급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증명했다.

지난 5월에는 M&A활동을 통해 200억원의 기업평가가치를 보유한 아이엠의 지분을 65% 획득, 계열사로 편입했다. 아이엠은 고기능성 기초화학 수지합성품 연구 제조기업으로 전자분야와 관련된 친환경 UV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응용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특히 최신 디스플레이용 무용제 UV점착제는 대기업과의 계약에 성공하며 성장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점착기술에 활용되는 UV용 기초합성수지, 이형지에 사용되는 변성아크릴 실리콘 이형수지 등에 공급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품개발 시스템도 한층 구체화 했다. 연구개발, 기초수지합성, 배합, 정밀코팅을 수직계열화해 한층 높은 제조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로써 존스미디어는 신규사업에 대한 기반기술 확보했으며 장래가 유망한 기업과의 M&A계약 체결을 통해 잉크젯, 디지털프레스, 연관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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