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후지제록스가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센터에서 ‘인쇄자동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후지제록스가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센터에서 ‘인쇄자동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외 인쇄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인쇄자동화 솔루션 ‘엑스엠파이(XMPie)’를 소개하고, 디지털 잉크젯 신제품도 사전 공개했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 본부장은 “최근의 인쇄시장은 주52시간 근무제, 다품종 소량인쇄 등 예측이 어려운, 예측한다고 해도 대응이 쉽지 않은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오늘 세미나가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아닌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후지제록스 XMPie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담당 엔다 카바나(Enda Cavanagh)는 ‘W2P(Web-To-Print)를 넘어’라는 주제로 인쇄자동화 솔루션 ‘XMPie’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XMPie의 세 가지 주요한 특징은 어도비 플러그인과 독창적인 템플릿 제작이 가능한 ‘가변데이터 프로덕션’, 인쇄물뿐만 아니라 SNS 및 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W2P(Web-To-Print)’와 마케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XMPie 서버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인쇄 볼륨이 43% 증가했고, 금융/비즈니스, 리테일/레저, 교육/비영리, 공공/헬스케어,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XMPie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후지제록스 GCS 마케팅팀 유태욱 팀장은 국내외 인쇄시장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유 팀장은 “인쇄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과제로 불경기, 최저임금상승, 주52시간 근무제 등을 들 수 있다.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비용이 높기 때문에 인쇄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솔루션 도입으로 비용을 줄여 나가면서 생산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수익 증대의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제록스 GCS영업부 GCS SPL팀 한재일 대리는 잉크젯 시장과 디지털 토너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한 대리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러한 상황에 맞춰 용지 수용성 및 인쇄 품질을 향상시킨 디지털 잉크젯 신제품을 곧 출시해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후지제록스 GCS영업부 GCS SA팀 김민경 과장이 데모 세션을 진행했다. 김 과장은 실제 엑스엠파이 엔진으로 구현된 웹사이트에서 브로셔, 명함, 초청장, 청첩장 등 데이터가 가변 되는 인쇄를 시연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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