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스토어의 생명은 짧고 굵게 브랜드를 각인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단기 프로모션이 다 비슷한 속성을 지닌다. 짧게 진행하는 이벤트지만 그를 통해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고 각인시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사인과 인테리어 장식 등 시각적인 요소를 동원한다.
▲ 지난 5월 23일 열린 HP 내부행사인 ‘HP Land’ 출입구에 설치한 그래픽 보드. HP Land는 당일 행사이고 비전문가인 직원들이 준비하는 행사라서 목공 방식으로 구조물을 세우기엔 무리가 있어서 허니콤보드를 활용했다. 소재는 허니콤보드를 사용했고 라텍스 R2000 프린터로 소나무 그래픽에서 출력을 담당했다. 현장 시공은 HP 직원들이 담당했고, 현장에서 끝자락을 잘라 사이즈를 맞추는 등 약간의 수정작업을 바로 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었다.
실내를 꾸미는 대형 그래픽을 설치한다든지 브랜드 로고를 알리는 사인을 팝업스토어 곳곳에 배치하는 등. 팝업스토어에 설치하는 사인은 일반 매장과 다르게 가벼워야 한다. 단기 프로모션 진행 후 대부분 철거하기 때문에 제작, 시공, 철거, 폐기 등 여러 측면에서 가볍게 제작해야 한다. 그야말로 단기프로모션에는 팝업 사이니지가 필요한 셈이다.
최근 소나무 그래픽에서 라텍스 R2000 프린터로 제작한 이벤트용 그래픽 보드는 팝업 사이니지라고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사례였다. 소나무 그래픽 류세진 대표는 “HP의 행사에 쓰인 내부 장식용 사인이고, 라텍스 R2000 프린터로 출력해 ZUND커팅기로 후가공 작업을 했다”라며 “소재는 허니콤보드를 사용했고, 비전문가라도 현장에서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류 대표는 “단기 프로모션은 행사가 끝난 후에 폐기물 처리고 중요한 이슈인데 라텍스 잉크는 친환경이라 그냥 폐지로 분리수거하면 되기 때문에 유용한 프린팅 솔루션이다”라며 “그리고 라텍스 R2000은 소재에 직접 출력하는 방식이라 합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작과 철거, 폐기가 간판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덧붙였다.
▲ 지난 5월 23일 열린 HP 내부행사인 ‘HP Land’ 출입구에 설치한 그래픽 보드. HP Land는 당일 행사이고 비전문가인 직원들이 준비하는 행사라서 목공 방식으로 구조물을 세우기엔 무리가 있어서 허니콤보드를 활용했다. 소재는 허니콤보드를 사용했고 라텍스 R2000 프린터로 소나무 그래픽에서 출력을 담당했다. 현장 시공은 HP 직원들이 담당했고, 현장에서 끝자락을 잘라 사이즈를 맞추는 등 약간의 수정작업을 바로 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었다.
이번 작업 사례는 팝업스토어 등 단기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유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HP 강동수 차장은 “지난 5월 23일 열린 HP 내부행사인 ‘HP Land’에 설치한 그래픽 보드였다”라며 “HP Land는 당일 행사이고 비전문가인 직원들이 준비하는 행사라서 목공 방식으로 구조물을 세우기엔 무리가 있어서 허니콤보드를 활용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강 차장은 “라텍스 R2000 프린터를 사용 중인 소나무 그래픽에 작업을 의뢰했고, 현장 시공은 HP 직원들이 담당했다”라며 “가로 바가 2.7m였는데 허니콤보드 원판 크기가 그 이상이라 한번에 제작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끝자락을 잘라 사이즈를 맞추는 등 약간의 수정작업을 바로 할 수 있었던 것도 장점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장 상황에 맞게 자르고 시공하는 것은 목공으로 진행했으면 불가능한 점이라 단기 프로모션용으로 쓰는 사인 제작은 허니콤보드 같은 종이계열 소재를 활용하는 게 장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비전문가도 쉽게 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실사 출력업체에서 B2C 방향으로 범위를 넓혀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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