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31일 남산서울타워 4층에는 실내형 테마파크인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가 등장했다.
서울의 랜드마크×카카오 대표 캐릭터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이 사랑하는 남산. 다양한 연령층이 다녀가는 남산서울타워 4층에는 특별한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 카카오IX 최초의 실내형 어드벤처파크인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다.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는 한마디로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함께 즐기는 VR테마파크다. 카카오IX가 작년 12월 처음으로 선보인 과자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최신 VR게임으로 즐기고 체험하는 놀이 공간이다.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선데이치즈볼의 탄생과 제작과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과자 브랜드 스토리를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이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의 특징이다.
카카오IX 측은 “남산서울타워는 연간 1,200만 명이 방문하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인기 관광명소”라며 “유동인구가 많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곳이라는 점을 장소 선정에 크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남산과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 두 번째 어드벤처파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캐릭터와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한 테마파크는 국내를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카카오IX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 사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그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그리고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 남산서울타워 매표소 옆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 입구. 귀여운 치즈볼 라이언 조형 사인에 먼저 눈이 간다.
치즈볼 공장에 대형 캐릭터 사인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는 자연스럽게 브랜드 스토리를 홍보하고 캐릭터와 관련해 충성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무엇보다 이곳은 라이언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재밌는 공간이다. 카카오IX 홍보팀 이수지 과장은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의 메인 테마인 선데이치즈볼은 라이언이 평소 즐겨 먹는 힐링과자인 치즈볼을 실제 과자 브랜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과자라는 선데이치즈볼은 휴식을 꿈꾸는 이들에게 휴식의 도구로서 과자의 가치를 새롭게 전달한다. 제품의 콘셉트가 담긴 힐링과자라는 말이 참 귀엽게 느껴지는데, 이제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충성심이 바로 브랜드의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가치에 더욱 빛을 발하게 만드는 요소가 스토리다.
어드벤처파크는 입구부터 출구까지 선데이치즈볼의 여정을 담았다. 이 과장은 “전체적으로 60~70년대 공장 느낌을 더한 인테리어는 입장하는 순간, 실제로 치즈볼 공장에 초대된 듯한 느낌을 준다”며 “곳곳에 배치한 포토월과 대형 치즈볼 라이언 조형사인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양한 포토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한 야외 치즈볼 라이언 포토존이 인기다.
내부는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선데이치즈볼 탄생 및 제작과정을 담은 VR과 라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존’, 다양한 과자와 음료를 판매하는 ‘스낵 스테이션’,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 남산타워 단독 MD상품을 판매하는 ‘선데이치즈볼 박스’다. 선데이치즈볼 신사업 담당 김민규 리더는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는 선데이치즈볼의 개성 있는 콘텐츠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한층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최신 여가문화 중 하나인 VR과 결합해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 각 공간을 알리는 사인은 모두 채널 사인으로 제작했다. 왼편에는 치즈볼 라이언 영상이 송출되는데 반원형의 구조가 공간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장바구니
주문내역
업체 검색
업체 등록
사업 제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