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이나 SNS상에서 가끔 쓰는 ‘묵직한 돌직구’라는 표현이 있다. 점잖게 이야기하지만 명쾌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반론을 제기하며 상대방을 옴짝달싹 못 하게 할 때 주로 쓰인다. 고릴라XYZ가 선보인 UV 프린터 G1325R은 그야말로 묵직한 돌직구 같은 장비다. UV 프린터에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실사시장에 던지는 명쾌한 반론.
▲ 고릴라XYZ에서 선보이는 G1325R은 CNC라우터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UV 프린터이고, 플랫베드 방식이다. XYZ축이 움직이며 출력작업을 진행하고, CNC라우터 프레임 베이스라 출력할 때 흔들림이 없이 바디 안정성이 좋다.
UV 프린터 선택폭을 넓힌 장비
현재 실사시장의 분위기는 UV 프린터가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텍스, 솔벤트와 함께 구매리스트에 올라 있는 장비가 UV 프린터다. 롤투롤 방식의 프린터가 출시되면서 솔벤트 장비의 영역을 밀어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실사시장에서 UV가 확고하게 입지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V 프린터가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고릴라XYZ 나기원 대표는 “이제는 실사출력 업계에서 UV 프린터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상황이고, 장비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졌다”라며 “수성이나 솔벤트 시대에는 대규모 몇몇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는데 UV 프린터는 선택지가 많다”라고 했다. 그리고 나 대표는 “고릴라XYZ에서 선보이는 G1325R은 CNC라우터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UV 프린터이고, 플랫베드 방식이다”라며 “XYZ축이 움직이며 출력작업을 진행하고, CNC라우터 프레임을 베이스로 해서 출력할 때 흔들림이 없이 안정성이 좋은 장비다”라고 설명했다.
고릴라XYZ에서 선보인 G1325R의 가장 큰 차별성은 CNC라우터 프레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다. 프린터의 총 무게가 1500kg이라 출력시 안정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아크릴, 철재, 유리 등 무거운 소재에 출력할 때는 프레임 안정성은 중요한 요소다. 플랫베드 방식 UV 프린터 도입을 고민한다면 장비의 프레임과 안정성은 중요한 체크포인트이기 때문이다.
▲ 고릴라XYZ에서 선보인 G1325R은 작업대 소재를 빛을 반사하지 않는 알로이 소재로 구성했다. UV 경화램프 반사로 인한 헤드 경화 현상을 방지한다. 그리고 헤드는 리코 GEN5를 기본으로 구성했고, 사용자 요구에 따라 교세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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